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이선주)가 카자흐스탄 정부 산하 국립병원 관리기구인 NMH (National Medical Holdings)에 47만불 규모의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솔루션을 공급한다.
인피니트는 PACS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경쟁사를 물리치고 선정된 것.
18일 인피니트에 따르면 최근 카자흐스탄 정부는 의료개혁의 일환으로 병원 디지털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자흐스탄의 수도인 아스타나에 소재하는 국립병원과 국립아스타나 의과대학에 전자의무기록 (EMR), 처방전달시스템 (OCS),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PACS) 등 통합디지털병원솔루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비트컴퓨터와 현대종합상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카자흐스탄 정부는 국가 산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통합디지털병원솔루션 구축을 지속할 예정이다. 따라서 인피니트헬스케어는 현지 언어를 지원하는 제품 개발 및 서비스 채널을 구축,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계획 중이다.
인피니트헬스케어 관계자는 “카자흐스탄 첫 PACS계약을 기반으로 향후 카자흐스탄 국립병원 디지털 사업에서 인피니트 PACS 공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0-02-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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