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각각 130억 달러 안팎의 매출실적을 올린 세계적인 메이저 식품업체들로 손꼽히는 미국 켈로그社와 일본 아지노모도社가 글로벌 R&D 제휴계약을 체결했음을 12일 발표했다.
건강 및 영양섭취와 관련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니즈(needs)를 충족시켜 줄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의 전문가들은 보다 건강친화적인 씨리얼 제품 등이 개발되어 나올 수 있을 전망이라며 양사의 제휴를 주목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켈로그가 오늘날 전 세계 180여개국에 씨리얼과 간편식품 등을 발매하면서 대표적인 글로벌 식품업체의 하나로 군림하고 있는 데다 아지노모도의 경우 식품원료 개발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시너지 효과의 창출로 귀결될 것이라 기대되기 때문이라는 것.
실제로 아지노모도는 칠리페퍼 추출물이면서도 특유의 얼얼함은 제거한 물질인 ‘켑시에이트’(Capsiate)와 칼로리 제로이면서도 단맛은 기존의 자당(蔗糖)보다 2,000배나 높은 감미료로 알려진 ‘모나틴’(Monatin), 각종 아미노산 및 의약품 등을 개발한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이번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우선 체중관리용 식품, 당분 및 염분 함유량을 낮춘 건강친화적인 식품 등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아지노모도는 이번에 제휴계약을 맺기 이전부터 일본시장에서 켈로그 제품들을 독점적으로 발매해 왔던 업체이다.
아지노모도社의 마사토시 이토 회장은 “켈로그의 강한 마케팅과 제품개발력이 우리의 기초‧응용분야 연구력과 결합되어 상당한 시너지 효과로 귀결될 수 있을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0-07-16, 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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