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굴지의 메이저 식품기업 스위스 네슬레社가 보다 건강친화적인 식품 및 음료를 개발‧생산하기 위해 향후 10년 동안 총 5억 스위스프랑(약 5억 달러) 가량의 금액을 투자할 계획임을 27일 공개했다.
즉, 당뇨병과 비만, 알쯔하이머 등의 만성질환들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줄 맞춤 건강제품들(personalised health science nutrition)을 개발해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자회사 ‘네슬레 헬스 사이언스 SA社’와 연구소 ‘네슬레 헬스 사이언스 인스티튜트’를 세워 식품과 제약을 아우르는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네슬레측은 설명했다. 이 중 네슬레 헬스 사이언스 SA社의 경우 내년 1월 1일부로 본격 가동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슬레社의 페터 브라벡-레트마테 이사회 의장은 “회사의 규모를 감안할 때 10년간 5억 스위스프랑을 투자하겠다는 것은 상대적 관점에서 보면 오히려 적은 액수에 불과하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또 ‘맞춤 건강제품’이야말로 21세기에 각종 응급‧만성질환들을 예방 및 치료해 줄 효과적이고 비용효율적인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파울 불케 회장은 “새로운 시장이 수 십억 스위스프랑 규모의 엄청난 매출을 네슬레에 안겨주게 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한 법적 걸림돌 등 우리가 넘어야 할 산들이 산적해 있음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0-09-29,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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