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진찰·치료 후 받는 진료비 영수증의 각 항목을 쉽게 설명해주는 동영상을 제작, 홈페이지에 공개하기 시작했다.
심평원은 지난 1∼2년 새 환자의 '진료비영수증'에 대한 요양급여대상여부 민원 확인이 늘고 있으나 실제 진료비영수증의 내역을 설명해주는 자료가 없었던 점을 감안, 국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의료소비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영수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내 처음으로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진료비영수증 설명 동영상'은 총 23편으로 7분 분량의 메인 영상 1편과 각각 2분내지 4분 분량의 개별영상 22편으로 제작됐다. 메인영상은 방송인 김성주 씨가 등장해 일반인들로부터 가장 문의가 많은 사례인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의 개념과 가산율 △공휴일과 야간진료 △질병군(DRG) 번호 △요양급여/비급여 부분등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22개 항목의 개별영상은 진찰료, 입원료, 식대, 처치 및 수술료, 검사료, CT·MRI·PET 진단료, 선택진료료 등 20여가지 영수증 각 항목에 대한 정의와 가산율, 보험적용여부와 종류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심평원 이윤상 건강정보서비스부장은 "이제 진료비는 전문가 영역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의료소비자의 몫이라는 공감이 필요하다"며 "특히 진료비영수증은 진료비 확인신청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자신의 진료비가 적정한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심평원은 이 동영상을 '홈페이지(www.hira.or.kr) → 사이버고객센터 → 진료비확인요청 → 진료비영수증설명동영상'에 게재하며, 네이버 등 포탈사이트와 스마트폰으로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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