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전년('09년)에 비해 10.7% 증가한 43조6570억원으로 집계됐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의 '2010년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작년도 건보 총진료비(비급여 제외, 보험자부담+법정 본인부담)는 43조65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4조2274억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입원진료비는 14조4926억원으로 16.9%(2조906억), 외래진료비는 17조6696억원으로 8.3%(1조3492억), 약국비용은 11조4948억원으로 7.4%(7876억원) 각각 증가했다.
국민(적용인구) 1인당 의료기관 이용일수는 18.5일로 전년대비 0.54일 증가했다. 국민1인당 입원 방문일수는 2.12일, 전년(1.91일) 대비 0.21일 증가했고, 외래 방문일수는 16.37일로 전년(16.05일)에 비해 0.32일 늘어났다.
이와 함께 요양기관종별로는 병원 총진료비(5조7428억원)가 전년에 비해 19.2% 증가했으며, 그 중 요양병원의 총진료비(1조7345억원)는 전년볻 30.8% 급증했다.
특히 노인(65세이상)진료비는 13조7847억원으로 전년보다 14.5%(1조7456억원) 증가했으며, 전체진료비의 31.6%를 차지했다.
노인(65세이상) 질병의 경우, 입원은 노년백내장, 외래는 본태성(일차성)고혈압 순으로 높았고, 노인 입원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상병은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로 총진료비 2903억원으로 전년보다 32.2%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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