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제4회 암예방의날' 기념행사
우리나라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59.5%로 10명 중 6명이 5년 이상 생존확률이 있으며, 특히 10년 암유병자는 약 72만명으로 암을 극복했거나 암과 함께 살아가는 암 생존자가 7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주최로 21일 오후 3시 국립암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제4회 암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원영 복지부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이 같은 분석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 차관은 이날 암으로 치료 중이거나 치료가 끝난 암 생존자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적, 정신적 통합지지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내 의료기관 등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재가암환자관리사업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둬 국가암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역설했다.
그는 특히 "근본적인 해결책은 암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며, 암을 예방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국민암예방수칙을 생활화하고 정기적인 암검진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차관은 이어 소셜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암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복지부 트위터 '따스아리'를 통해 암예방수칙 등 암예방에 관한 메시지를 전송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는 암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이의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최원영 차관과 관련 단체 임직원 및 전문가, 시·도 및 보건소 공무원, 암환자 환우회 등 약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암 예방, 진료, 연구 등 국가암관리사업에 헌신한 유공자(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5명, 장관표창 80명 등) 93명과 암관리사업 우수기관 3개소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서울대의대 노동영 교수는 한국유방건강재단의 핑크리본캠페인 기획․추진 등 한국여성의 유방암 인식 향상과 유방암 조기검진의 증가에 기여했으며,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 검진비 및 수술치료비 지원, 유방암 환자 및 장기생존자를 위한 자조모임을 설립, 지원 하는 등 암환자 진료 및 암예방을 위하여 헌신했다.
아울러 기타행사로 암환자와 가족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암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제작한 암환자 증상관리를 위한 교육용 애니메이션, 그림동화 등을 시연하고, 국가암정보센터와 금연상담전화 홍보부스를 설치해 참석자에게 암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한편 복지부는 암검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암예방수칙 생활화 등을 위해 홍서범, 조갑경 부부를 암예방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이들 부부는 한 해 동안 '가장 좋은 건강관리는 암검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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