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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소아전용 응급실 구축 4개병원 확정
복지부, 서울 1·인천 1·경기 2곳 선정
▲ 이대 목동병원
금년도 '소아전용 응급실 모델 구축사업' 지원 대상기관으로 4개 병원(이대목동병원, 가천의대길병원, 의정부성모병원, 관동대명지병원)이 최종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사업에 응모한 7개 병원별로 소아전용 응급실의 필요성(소아환자 수, 응급실 과밀화 등)과 추진계획(인력운영 및 시설개선 계획, 사업 추진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 같이 4개 병원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자로 선정된 의료기관은 각각 응급의료기금 지원액 10억원과 지원액 이상의 자부담 금액을 투자해 시설·장비 확충을 통해 올 5월 중 소아전용 응급실을 개소할 예정이다.

소아전용 응급실은 응급실 환경개선을 위한 차세대 응급실 모델 개발사업으로서, 성인 진료구역과 구분된 별도의 독립된 공간에 예진실, 격리실, 관찰병상, 수유실 등 전용 시설을 갖추고 소아용 인공호흡기, 환자감시장치, 내시경 장비 등을 구비하게 되며, 소아과 전문의가 24시간 진료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소아 친화적인 환경에서 전문의 진료를 제공해 치료효과를 높이고, 중증도 분류에 따른 빠른 진료를 통해 응급실 체류시간이 상당부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성인 진료구역과의 구분을 통해 감염예방 효과는 물론, 성인환자의 응급 치료장면 노출에 따른 소아환자의 불안감을 완화하고 기존 성인 응급실의 과밀화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복지부는 관계자는 "작년에도 소아전용 응급실 2개소(서울아산, 순천향대 천안병원)를 지원해 현재 운영 중"이라며 "금년에도 4개소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소아전용 응급실을 연차적으로 전국에 확대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04-12,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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