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에 신약개발을 위한 전임상·임상시험 인프라 확충에 본격 착수했다.
대구시는 21일 오후 3시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전임상시험 대행기관인 (주)켐온, 임상시험 대행기관인 (주)드림CIS와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전임상시험에 관한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MOU 주요내용은 △첨복단지 내 연구기관 전임상, 임상시험 컨설팅 △첨복단지 내 의료 연구개발의 활성화 △첨복단지 내 연구시설 등의 공동활용 △기타 필요하다고 상호 인정하는 분야 등이다.
켐온과 드림CIS는 대구지역 전임상 및 임상시험 거점 확보를 위한 대구사무소를 대구벤처센터(동구 신천동 소재)에 개소하고 대구첨복단지 조성과 관련한 자문 및 지역내 의료기업의 임상시험 수탁대행 등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구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켐온과 드림CIS가 확보하고 있는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약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첨복단지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지역 내 전임상, 임상대행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첨복단지내 입주기관의 경쟁력 확보와 의료기업 유치에 기여할 계획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제약산업은 타 산업분야와 달리 제품당 R&D 과정이 매우 길고 높은 비용이 소요되며 R&D에 필요한 모든 역량과 기술을 한회사가 소유하는 것이 힘들다.
때문에 효율성 측면에서 현재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연구개발 대행기업)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CRO 유치를 통해 첨복단지내 연구개발-임상-제품화 과정상의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한편 켐온은 2000년 1월 국내에서 첫 설립된 전임상 분야 민간 시험기관으로 GLP를 인증받아 그에 적합한 시설과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드림CIS는 2000년 4월 창업한 이래 130여개 국내외 제약회사, 바이오벤처,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회사 등에 임상시험 및 시판후 조사, Data Management, 의학 통계, 임상시험 관련 교육 등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오라클(Oracle)사의 의료과학 솔루션을 도입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데이터 관리와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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