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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25개국, 한국 健保 배우러 온다
건보공단, '2011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 27일 개막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27일부터 7월 8일까지 서울 프리마호텔(청담동 소재)에서 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유럽 지역을 포함한 25개국 공무원, 교수, 의사 등 보건의료 전문가 50여명을 대상으로 '2011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을 운영한다.

건보공단은 이번에 운영되는 국제연수과정 핵심 프로그램은 한국 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 제도 소개 및 한국의 보건의료체계 이해를 포함해 국제 보건의료 동향과 정책 등을 주제로 한 강의, 심평원, 일산병원 등 현장견학, 한국문화체험, 연수생 자국 제도소개 등으로 구성된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특히, 올해의 경우 유럽지역 국가로는 처음으로 터키가 연수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점이라고 설명했다. 터키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늦은 2008년에 전국민 건강보험을 실현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던 중에 한국의 건강보험제도를 접하고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 외에 중동지역(서남아시아)의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아프리카 지역의 우간다가 신규로 참가하고, 기존 참가국 중 많은 국가가 참가하면서 올해가 규모 면에서 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 연수과정의 교수진에는 기존 WHO(세계보건기구), UNESCAP(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ISSA(국제사회보장협회) 외에 OECD(경제사회개발기구) 전문가가 추가됐고, 중국 화종대 란야오 교수, 작년 12월에 공단과 교류협력 MOU를 체결한 태국 NHSO(국가보건의료안전청)의 사무총장이 포함됐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단 이사장이 직접 연수생들에게 한국의 건강보험제도를 영어로 직접 소개할 예정이어서 강의를 통해 연수생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공단 관계자는 "건보 국제연수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해 한국의 건보제도를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작년 12월 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 주관한 제1회 '국가브랜드 제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국가브랜드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음을 인정받은 만큼 향후 국제연수과정이 국격 향상에 일조할 수 있게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06-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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