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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병원의 경우,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HT(보건의료기술, Health Technology)산업의 체계적인 지원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21세기형 지식기반 성장산업인 HT는 고령화사회 및 기후환경 변화에 따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세계는 병원중심(Hub)의 산·학·연 협력 클러스터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암센터,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공동으로 24일 오후 3시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는 '제12회 HT포럼'에서 이 같은 추진전략을 밝힐 예정이다.
'미래를 위한 선택, HT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중심병원 추진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보건의료 분야의 병원계·의학계,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기관 의사결정자 및 HT 연구자 등이 참석해 국내 병원의 연구 및 HT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병원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박소라 연구중심병원 TF위원 외 3명의 전문가는 △국외 연구중심병원 육성 정책동향(박소라 TF 위원, 연구중심병원) △국내 병원의 연구 활성화 방안(이정신 단장, 신기능 항암제 개발을 통한 혁신형 암 연구중심병원) △HT산업 활성화를 위한 병원 역할(김인철 상근 고문, LG생명과학) △연구중심병원 육성 추진전략(정은경 복지부 보건산업기술과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중심병원 TF 박소라 위원은 '국외 연구중심병원 육성 정책동향'이라는 발제를 통해 "2009년 영국,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싱가폴 등 AHSS(Academic Hospital Science System)의 해외사례를 설명하며,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의 대응방안은 'Best Research'를 통한 'Best Healthcare' 전략을 제시한다.
신기능 항암제 개발을 통한 혁신형 암 연구중심병원의 이정신 단장은 '국내 병원의 연구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혁신형 암 연구중심 병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연구부문의 독립된 통합 Governance 구성, 교수 Track의 다변화(연구, 진료) 및 보상시스템 구축,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 지원 방안 등 병원의 연구 활성화 등에 대해 제안항 계획이다.
(주)LG생명과학의 김인철 상근 고문은 'HT산업 활성화를 위한 병원 역할'을 주제로 연구중심병원육성에 예상되는 문제점과 현실적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위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정은경 복지부 보건산업기술과장은 '연구중심병원 육성 추진전략' 주제발표를 통해 연구중심병원의 사업개요 및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제시한다.
패널 토의에서는 지정 토론자인 배상철 HT포럼 운영위원을 중심으로 남종희 전남대의대 교수, 송시영 연세대의대 교수, 이정렬 서울대의대 교수, 한희철 고려대의대 교수, 김형진 KPMG 상무 등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HT포럼은 3대 선순환(병원브랜드-치료기술-상용화)의 고리 형성을 통한 병원연구개발, 의료수준 및 다양한 산업을 연계하는 것이 주목적"이라며, "이번 포럼을 토대로 HT산업의 비약한 발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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