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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퇴치 위해 세계 결핵전문가 오송 집결
'2011년 결핵조기퇴치 국제 전문가회의' 개최
25∼26일…WHO·CDC·IUATLD·JATA 전문가

우리나라 결핵 퇴치를 위해 세계적인 결핵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25∼26일 양일간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후생관 국제회의실)에서 세계적인 결핵 전문가를 초청해 '결핵조기퇴치 국제 전문가회의(International Review Meeting on New 2020 Plan for TB Elimination)'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국내 결핵전문가는 물론 WHO(세계보건기구), CDC(미국), IUATLD(국제항결핵 및 폐질환연맹), JATA(일본 국립결핵예방협회)등 세계적인 결핵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전병율 질병관리본부장, 심태선 서울아산병원 교수(국가결핵전문위원회 위원장), 권용수 전남대 교수, 김희진 결핵연구원장, 이종구 전(前) 질병관리본부장, 김상재 명예 결핵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국가결핵관리정책 등에 대해 논의를 펼친다.

질병관리본부는 국가적 역량을 집중 투입하고, 가능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오는 2020년까지 선진국 수준으로 결핵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결핵조기퇴치 New 2020 Paln'을 마련했다며, 이번 회의를 결핵조기퇴치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이자 밑거름으로 삼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1일차인 25일에는 '우리나라의 결핵관리전략'과 '외국의 결핵현황과 관리'를 주제로 국내·외 결핵 전문가의 발표가 있고, 2일차인 26일에는 '결핵조기퇴치 New 2020 Plan'에 대한 전문가 심층 논의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국내 결핵문제 해결을 위해 세계적인 결핵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가결핵조기퇴치사업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매년 3만 명 이상의 결핵 환자가 발생해 2000명 이상의 결핵 환자가 사망하는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이 1위에 올라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08-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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