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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 병원감염률 여전히 증가세
'08년 7.18%→'09년 7.56%→'10년 7.65%
병원감염 발생건수 '08년 2637건→'10년 3965건

병원(중환자실)에서의 의료관련 감염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한나라당)에 국감자료로 제출한 '병원감염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따르면 작년 63개 병원 중환자실에서 환자가 51만8620일간 입원해 있던 중 3965건의 병원감염이 발생했다. 이는 입원 1000일당 7.65건이 발생한 셈이다.

연도별 중환자실 1000일당 감염빈도는 2008년 7.18건, 2009년 7.56건, 2010년 7.65건 등으로 나타나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사망률을 높이고 의료비 상승을 일으키는 수술부위 감염률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차 감염인 수술부위 감염률은 작년 인공슬관절 치환수술의 경우 수술 100건당 0.96건으로 전년 2.63건보다 줄었다.

또 같은 기간 위수술 과정의 감염률과 개두술 감염은 각각 4.25건에서 3.50건, 3.68건에서 3.12건으로 감소했다. 뇌실단락술 감염은 5.96건에서 3.78건으로 감소했다.

한편 복지부는 이러한 병원감염률을 줄이고 의료관련감염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3억6800만원이던 예산을 올해는 43억6800만원으로 대폭 늘렸으며, 44개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표본감시체계를 강화,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아울러 의료관련감염병(다제내성균)에 대한 연구사업 진행과 실험실 감시 및 진단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09-23,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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