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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11~‘12절기 인플루엔자 예접 계획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11~’12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노인, 심장·폐 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와 그 보호자, 그리고 생후6~59개월 소아 및 임신부 등을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로 정하고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통상 11~12월 사이에 1차 유행이 있고, 다음해 2~4월에 2차 유행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우선접종 권장대상자의 경우 10월에서 12월 사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이 권장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데 약 2주정도의 기간이 걸리며,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통상 6개월가량(3∼12개월) 면역효과가 지속된다.
만 9세 이상 성인은 매년 1회 접종,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소아는 ’10∼’11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또는 인플루엔자A(H1N1)(신종인플루엔자)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2회 접종해야한다.
질병관리본부의 주간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38주(2011.9.11~9.17일) 인플루엔자의사환자(ILI)분율은 3.2명으로 유행주의 기준(3.8명/외래환자 1,000명)에 근접해 있어 주의가 요구되며, 실험실감시 결과 36주 및 37주에 부산, 대전 및 서울 지역에서 인플루엔자바이러스(A/H3N2형) 9주가 확인된 바 있다.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일어나므로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과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잘 지켜야 하며, 특히 노약자,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폐렴, 울혈성 심부전증과 같은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심부전증, 당뇨 등 기존에 앓던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올해 우리나라 인플루엔자 백신 공급량은 지난해보다(지난해 1,685만) 25%가량 증가한 약 2,100만 도즈(1회 접종량)로(식약청 국가검정현황자료 참조), 인플루엔자 백신 부족현상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의료기관에서는 9월부터 접종이 시작되었고, 보건소의 경우 백신공급이 완료되는 10월 첫 주부터(대체로 4일 시작) 지역 우선접종대상자 약 394만 명에 대해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이 실시될 계획이다.
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의료수급권자 등을 위주로 자치단체 실정에 맞추어 예방접종을 실시 할 계획으로, 이에 해당되는 주민은 거주 지역 보건소에 접종일정을 사전에 확인하고 방문하면 된다.
각 보건소는 접종개시 초기 한꺼번에 접종대상자가 몰리지 않도록 자체적으로 동별, 대상자별 접종 일정을 지정하고,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접종대상이 아닌 사람들은(만성질환자, 영유아, 임신부 등) 의료기관을 이용하여 예방접종 받아야 한다.
특히, 보건소 접종 시 고령자분들은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장시간 서서 대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낮 시간을 이용해 접종), 따뜻한 옷을 입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당일 건강한 상태에서 예방접종 받는 것이 중요하므로 예진 시 접종당일 건강상태와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을 의료진에게 꼭 알려야 하고, 예방접종 후에는 30분 정도 보건소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쇼크증상/아나필락시스) 발생 여부를 관찰한 후 귀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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