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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 정숙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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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보율, 인턴 88.4%-레지던트 87.4% 그쳐
매년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확보율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인기과와 비인기과 간의 격차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이 1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전공의 확보율'에 따르면 올해 현재 전공의 확보율은 인턴 88.4%, 레지던트 87.4%에 그쳤다.
지난 2007년 인턴 90.8%, 레지던트 90.1%, 2008년 인턴 96.4%, 레지던트 88.7%에 비해 낮아진 수치다.
곽 의원은 "전공의 확보율이 갈수록 낮아지면 의사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가 심화되고 결과적으로 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귀결될 것"이라며, "정부는 해결 방법을 조속히 모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진료과목별 전공의 확보율을 보면 인기과, 비인기과 별로 큰 차이가 드러나고 있다. 올해 현재 내과(99.9%), 신경과(100%), 피부과(100%), 정형외과(100%), 성형외과(100%), 안과(100%), 재활의학과(100%), 영상의학과(100%) 등은 100% 충족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외과(60%), 흉부외과(36.8%), 산부인과(65.6%), 비뇨기과(54.9%), 결핵과(25.0%), 방사선종양학과(68.6%), 병리과(42.5%), 예방의학과(33.3%)는 70% 이하로 저조한 확보율을 보였다.
특히, 신경과와 피부과, 성형외과는 5년 연속 100% 확보율을 기록한 반면 예방의학과는 2008년 45.5%에서 2011년 33.3%로 하락했으며 비뇨기과도 2008년 99.1%에 달했으나 올해 54.9%로 대폭 하락했다.
곽 의원은 "주주 부처인 복지부는 인기과, 비인기과에 따른 전공의 충족률의 급격한 차이를 해소하고, 의사인력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효율적이록 합리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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