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서울대병원이 DUR(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 개발을 완료한 후 점검에 착수하고 개발사례를 발표해 그 진행과정이 주목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24일 서울대병원 소회의실에서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의 DUR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타 병원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심평원이 제공한 DUR 표준모델을 바탕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서버기반(DUR을 EMR시스템에 직접 적용하는 방식) DUR 프로그램을 자체개발해 적용한 사례를 타 병원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최진욱 의료정보센터장은 "안전한 약 복용으로 국민이 조기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DUR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선 개발 경험을 토대로 여타 병원의 개발에 도움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발에 직접 참여한 서울대병원 김진욱 교수는 "개발사례 발표를 통해 철저한 현황분석 및 설계, 개발 후 시험운영 등 사용자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도록 개발했다"며, "향후 DUR 점검으로 인한 진료시간 지연없이 원활히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서울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DUR 개발 완료 후 점검을 시작하고 개발사례를 발표함으로써, 타 병원의 DUR 적용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음에 고마움을 표시한다"며, " 자체개발 요양기관들이 빠른 시일내에 DUR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기술지원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10-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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