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4일 박재갑 국립중앙의료원장의 돌연 사퇴로 인해 약 2개월째 공석 중인 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 수장에 서울대의대 윤여규(62) 외과 교수(유방내분비외과)가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보건복지부와 NMC에 따르면 원장 공모 과정에 10여명이 넘는 인사가 지원했으나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윤여규 교수로 압축, 현재 신원조회 절차에 들어갔다는 전언이다.
약 2개월째 수장이 공석 중인 NMC는 최근 감사원 측으로부터 원장 사임 여부와 관련된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특별감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여규 교수는 서울 경복고, 서울대의대를 나와 서울대병원 외과 과장(2002.7-2006.6)과 대한내분비갑상선학회장, 대한응급의학회장, 대한외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외과학회 회장, 임상종양학회 회장, 갑상선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갑상선암 수술 분야의 권위자인 윤 교수는 세계 최초로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법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갑상선암 수술에 적용했으며, 특히 매년 400건이 넘는 갑상선암 수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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