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모든 업무에 적용돼 있는 주소 관리체계를 도로명 주소로 전환하기 위한 정보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 약 2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내년부터 도로명 주소 사용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자료 전환과 전산 프로그램 개발을 자체 인력으로 수행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6∼10월까지 5개월간 건강보험 가입자 관리 및 4대보험 통합징수 프로그램을 포함한 총 1264본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정보시스템을 신규로 개발하기 위해선 외주 사업에 의존하지만, 이는 진행 절차 준수에 따라 시일이 장기간 걸리고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문제가 있어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공단에서 자체 개발하게 됐다.
이처럼 공단이 대규모 프로젝트를 자체 수행함에 따라 국민의 소중한 건보료로 조성된 건보재정 26억원을 절감하게 됐으며, 특히 이 프로젝트는 2010년도 이후 입사한 신입직원들이 투입돼 진행함으로써 신입직원들의 프로그램 개발능력 함양 등 교육 기회가 됐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정보시스템 프로젝트 수요가 발생할 경우, 정보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건보재정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11-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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