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등 3개부처, 2019년까지 5300억 투입
국내 최대규모의 '신약개발 프로젝트'가 닻을 올린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 前 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센터 소장)은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2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사업단 출범식 행사를 연다.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은 3개 부처(교과부, 지경부, 복지부) 간 R&D(연구개발) 경계를 초월한 협력을 바탕으로 후보물질 도출부터 비임상·임상 시험까지 전주기에 걸쳐 글로벌 신약개발을 목표로 추진하는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한 부분이다.
특히, 3개 부처 공동으로 예산('11년∼'19년, 국비 5300억원)을 투입, 10개 이상의 글로벌 신약개발을 추진한다.
이 사업단은 단순 R&D 과제 관리 형식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신약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개념의 기업형 사업단으로 운영되고, 운영전반의 행정사항 심의·의결을 위한 운영위원회와 투자 프로젝트 선정에 대한 자문·심의를 위한 투자심의위원회도 별도로 설치된다.
앞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지난 9월 20일 이사회(이사장 문창진, 전 복지부차관)를 통해 업무에 돌입했다.
한편 이날 사업단은 출범식을 갖고 향후 9년간 새 둥지를 틀고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추진할 사무실(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개소와 함께 금년도 개발과제의 선정을 위한 1차 과제 공모 상황을 널리 알린다.
아울러 이날 사업단 출범식에서 전문가인 LG생명과학학 추연성 전무는 '글로벌 신약개발에 대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고, 현재까지의 사업추진현황 설명과 향후 추진일정 소개에 이어 수요자인 국내 신약개발 연구자를 위한 Q&A 순서 등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