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 지역의 공공 및 민간자원을 활용한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복지지원단'이 내년 4월께 구성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단체장을 초청해 지자체 복지담당공무원 확충에 따른 이 같은 내용의 '복지전달체계 개선방안'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복지전달체계 개선대책'(관계부처 합동, 7.13) 및 '사회복지담당공무원 확충 시행지침'(행정안전부, 9.30) 후속조치로 추진되는 행사이다.
복지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내년 4월 복지직 공무원 배치에 맞춰 시군구에서는 (가칭)'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복지대상자가 필요한 자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연계·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읍면동 주민센터는 복지대상자에 대한 초기상담 및 복지정보 종합안내 기능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최일선 기관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 출범할 희망복지지원단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관리․운영 업무 △읍면동 주민센터 복지업무 총괄 관리 △지역내 방문형서비스(방문간호, 노인돌봄 등)를 활용한 대상자 사후관리 업무 등을 총괄(방문서비스 체계화)하게 된다.
또한 이번 정책설명회에서는 지역차원에서 자발적으로 복지전달체계를 혁신해 온 서울시 노원구(동 복지허브화), 경기도 남양주시(희망케어센터), 전남 여수시(섬 복지네트워크)의 우수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 노원구의 경우, 동(洞) 주민센터 중심의 복지허브화 사업 일환으로 행정직 공무원을 동(洞) 복지업무에 전환 배치, 동 단위 주민복지협의회 운영과 통반장의 복지요원화 등을 통해 주민 밀착형 복지행정체계를 추진했다.
경기 남양주시는 권역별 4개의 사례관리센터를 통해 복합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에 대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했으며, 전남 여수시는 복지 사각지대인 섬 지역 주민에게 지역자원(사회복지기관, 시민사회단체, 기업 등)간 네트워크를 통해 통합사례관리, 자원연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임채민 복지부장관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지역복지의 확립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인력확충 및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개선방안이 지역에서 빠른 시간안에 정착 운영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할 예정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11-23,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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