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제컨퍼런스 열려…보건의료산업 新미래 탐색
연구중심병원 추진전략과 함께 보건의료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탐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보건당국의 주최로 열린다.
특히, 연구중심병원은 '개정 보건의료기술진흥법'이 시행되는 내년 2월 5일 이후에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전문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중에서 지정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오전 9시 30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연구중심병원 국제컨퍼런스'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중심병원(World BEST Research-driven Hospital)'은 병원에 축적된 임상지식을 기반으로 첨단보건의료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질병극복을 위한 의료서비스 고도화 및 최신의료기술 선도를 보건의료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최신의료기술 선도를 추구하는 세계적 수준의 병원을 의미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 영국, 일본의 연구중심병원 핵심관계자와 국내 병원 및 산·학·연 연구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 해외 연구중심병원 육성정책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연구중심병원의 추진전략을 모색하게 된다.
개회식에 이은 2부에서는 영국 Kei Cho 교수(신경과학과장, Bristol University), 미국 Anthony Hayward 박사(Director, NCRR/NIH) 등 각 정부 연구중심병원 정책관계자가 각국의 연구중심병원 육성정책 및 추진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3부에서는 미국 William K. Oh 교수(혈액종약학과장, Mount Sinai Hospital), 일본 Mime Egami 교수(의료혁신과장, 동경여자의과대학) 등 병원 핵심관계자가 연구중심병원 성공요인에 대해 발제에 나선다.
4부에서는 복지부 정은경 보건산업기술과장이 '한국 연구중심병원의 선택'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연구중심병원 추진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내년에 있을 연구중심병원 지정에 앞서 외국 정책 및 제도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국내 보건의료 환경에 부합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연구중심병원으로의 전환에 관심있는 병원의 추진 전략수립 및 상호협력을 위한 장을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대한민국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HT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보건의료 기술 분야 혁신의 중추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연구조직, 연구인력, 연구시설·장비 등 연구기반 인프라, 연구 실적 등 연구역량을 갖춘 병원을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중심병원은 개정 보건의료기술진흥법이 시행되는 내년 2월 5일에 맞춰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전문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중에서 지정될 예정이다.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되면 △연구책임자 등 내부인건비 지급 △간접비 비율 인상 △병역특례기관 지정△세제 지원(연구개발비 투자세액 감면혜택, 기기수입 시 관세혜택, 고유목적사업 준비금 전입액의 추가적립 허용)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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