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아동)가 민간 병·의원에서 필수예방접종을 받을 때 본인부담금을 5000원만 내면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1월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어린이가 받아야 하는 필수 예방접종 비용 지원을 기존 1만5000원에서 5000원으로 낮추겠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 예방접종률을 퇴치수준인 95% 이상까지 향상시킨다는 2012년 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 확대계획에 따른 것이다.
지원대책에 따르면 의료기관 1회 접종에 평균 2만2000원씩 하는 예방 접종비 중 정부가 1만7000원을 지원, 백신종류에 상관없이 본인은 5000원의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필수예방비가 지원되는 백신 종류는 기존 8개에서 신규백신 2종(DTaP-IPV 콤보백신, Tdap)이 추가, 총10종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또 지난해부터 자녀 예방 접종일을 보호자 휴대전화 문자(SMS)로 안내하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자녀 예방 접종을 놓치지 않게 하기 위해 출생신고시부터 예방접종 전산등록을 실시, 보호자와 의료기관이 어린이 예방접종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
전병율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번 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 사업의 확대시행은 어린이 감염병 예방을 정부에서 책임지고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부모들이 편리하게 자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체계를 보호자 편의에 맞추는데 정책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01-0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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