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성적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심평원이 연초부터 청렴도 향상과 기관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에 착수해 결과가 주목된다.
특히,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금품·향응·편의제공 등 부패경험은 전혀 없었음에도 작년도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권의 불명예를 안는데 원인을 제공한 요양기관 및 민원인들이 평가한 외부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심사기준 및 처리절차 공개 확대 △업무처리 결과 신뢰도 제고 △고객이 감동하는 용어 사용하기 운동 전개 △민원접점부서 직원에 대한 청렴·친절교육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5일 심평원에 따르면 권태정 상임감사는 지난해 12월 23일 직원들과 자율적 토론마당을 열어 "국민권익위의 발표에 충격을 받았으나 겸허히 받아들이고 석고대죄하는 마음으로 반성하며 이 기회에 문제점을 찾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보자"고 밝혔다.
권 감사는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상임감사가 직접 받는 청렴설문제 시행 △상사부터 부당한 지시 안하기 △청렴도 향상을 위한 TF팀 설치 △부당행위에 대한 징계 양정 강화 등을 제안했다.
이날 열린 토론마당에는 각 실·지원의 부장 및 청렴지기(4∼6급 직원) 등 약 9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권의 불명예를 안는데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던 요양기관 및 민원인들이 평가한 외부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심사기준 및 처리절차 공개 확대 △업무처리 결과에 대한 신뢰도 제고 △고객이 감동하는 용어 사용하기 운동 전개 △민원접점부서 직원에 대한 청렴·친절교육을 강화하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심평원은 이를 위해 감사실 내에 지난 1일자로 '청렴도향상추진팀'을 신설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업무를 전담토록 했다.
이에 따라 청렴도향상추진팀은 부패 취약분야 업무에 대한 제도개선 뿐 아니라 공공기관 중 가장 청렴한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심편원 관계자는 "최근 열린 토론마당에서 제시된 대책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실효성 있는 청렴대책을 추진함으로써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심평원을 구현,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01-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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