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12월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 내 민간연구기관 분양이 처음으로 시행된다. 특히, 이는 동시 지정된 대구 첨복단지에 앞서 분양되는 만큼 첨복단지로서는 첫 민간 분양인 셈이다.
충북도와 LH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오송 첨복단지 내의 조성이 완료된 연구시설용지 5만3652㎡에 대해 1차분양을 작년 12월 28일부터 분양 공고 후 올해 1월 30∼31일 양일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입주심사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연구시설용지는 의료연구개발을 목적으로 국내·외의 우수의료연구기관 및 대학, 정부출연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며, 총 10필지의 5만3652㎡로써 이미 기반시설이 완료돼 입주계약과 동시에 입주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공급가격은 3.3㎡당 51만7000원이지만, 충북도에서 토지매입비의 25%를 지원할 방침으로 입주기관의 부담은 3.3㎡당 30만원대로 저렴하게 공급하게 된다.
오송첨복단지 내는 이미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등 4개 핵심연구센터시설에 대한 기공식을 지난해 10월 27일 가졌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및 벤처연구센터를 12월에 착공하는 등 국내외 우수연구 의료기관 유치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어 충북에서는 분양이 순조로울 전망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1차 분양 결과를 토대로 첨복단지 내의 원형지(10만3000평)를 내년상반기내에 실시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하반기에 착공과 2차 분양공고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주신청은 충북 청원군 강외면 연제리 715번지(오송프라자 5층 전략기획본부)에 소재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하면 되며, 반드시 방문접수(인터넷, 우편접수 불가)가 원칙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01-10,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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