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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과, 광주 인구 10만명당 1.3개 '최다'…울산 0.5개로 '최소'
전국 16개 시·도에서 1차진료를 보는 '내과·소아과·가정의학과'의 진료과 수는 시·도별로 인구 10만명당 평균 76.2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시·도 가운데 내과·소아과·가정의학과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전북과 전남으로 인구 10만명당 94.2개, 90.0개였다. 가장 적은 지역은 강원(58.9개), 제주(65.6개), 울산(66.2개)지역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총 입원병상은 47만9309개에 달한 가운데 경기지역에 가장 많은 8만7316병상(18.2%)이 분포해 있고, 서울이 다음으로 많은 7만2010병상(15.0%)으로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복지 이슈앤포커스(3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으로 병·의원에 개설된 진료과 종류는 내과, 소아과 등을 포함해 26개로 전국에 개설된 총 진료과수는 11만8645개이며, 그 중 내과가 1만7923개로 15.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소아청소년과가 1만4098개(11.9%)로 두 번째로 많았다.
인구 10만명당 1차진료 진료과(내과·소아과·가정의학과)는 76.2개였으며, 전북지역이 인구 10만명당 94.2개로 가장 많은 반면, 강원지역은 58.9개로 가장 적었다. 응급의학과의 경우는 광주가 인구 10만명당 1.3개로 가장 많은 반면, 울산이 0.5개로 가장 적었다.
치과병·의원의 진료과는 구강안면외과를 포함해 10개로 전국에 개설된 총 진료과수는 1489개이고, 이 중 경기지역에 380개의 진료과가 개설돼 전체에서 25.5%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서울은 379개로 25.5%를 차지해 서울과 경기지역에 50%이상 개설돼 있다.
한방병·의원의 진료과는 9개로 한방내과를 포함해 전국에 개설된 총 진료과수는 총 10만682개이며, 이 중 서울에 2만8923개의 진료과가 개설돼 28.7%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경기지역으로 2만146개로 20.0%로 나타나 서울과 경기지역에 약 50%정도가 개설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총 입원병상은 47만9309개로 집계된 가운데 경기지역에 가장 많은 8만7316병상(18.2%)이, 서울이 다음으로 많은 7만2010병상(15.0%)이 분포돼 있다.
우리나라의 지역별 입원병상수 비율은 경기와 서울이 가장 높은 그룹에 속하며 그 비율이 각각 18.2%와 15.0%에 달했다. 이어 부산이 10.0%를 차지했다. 분포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 그룹은 울산과 제주로 각각 2.1과 0.8%에 그쳤다.
인구대비 병상 보유는 전남이 인구 10만명당 1598개로 가장 많은 반면, 병상이 가장 적은 지역은 제주도로 인구 10만명당 680개의 병상을 보유했다.
양방병상은 32만4984병상, 한방병상은 1만2645병상, 치과병상은 554병상으로 조사돼 급성병상(양방+한방+치과)은 33만8173병상으로 조사됐다. 양방병상과 한방병상은 서울과 경기지역이 비슷한 비율로, 양방병상의 경우 경기지역이 5만9574병상(18.3%), 서울 5만8622병상(18.0%)이고, 한방병상의 경우 경기지역이 2367병상(18.7%), 서울이 2301병상(18.2%)으로 나타났다.
특수병상 중 재활병상은 경기지역이 3340병상(38.2%)으로 월등히 많았고, 한센병상은 전국의 1119병상이 모두 전남지역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대비 양방병상과 한방병상을 보면 광주가 인구 10만명당 1019병상과 121병상으로 가장 많고, 장기요양병상은 590병상으로 전북지역이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보사연 오영호 연구위원(보건의료연구실)은 "우리나라는 병상 수가 공급 과잉상태에서 꾸준히 늘고 있어 과다경쟁을 유발하고 국민의료비를 높이고 있다"며, "보건복지부가 전국 병상의 수요·공급을 예측해 계획적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 6월 기준으로 전국의 8만1664개 보건의료기관을 분석한 결과, 의과 병·의원 3만86개(36.8%), 약국 2만801개(25.5%), 치과병·의원 1만5003개(18.4%), 한방병·의원 1만2317개(15.1%), 보건기관 3457개(4.2%) 순으로 분포한 가운데 가운데 서울과 경기에 각각 25.5%, 20.0%가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이 부산지역이었으나 7.3%에 그쳤고, 제주(1.1%), 울산(2.0%), 강원(2.7) 등의 분포도가 낮았다.
인구 10만 명당 보건의료기관 수는 서울이 207.6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이어 전북, 대구, 전남 순이었다. 반면, 서울과 가까운 경기와 인천은 인구 10만명당 보건의료기관 수가 각각 138.0개, 137.9개로 가장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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