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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계 인사 총선 누가 뛰나
신상진·정의화 후보 등 지역구 18명 출진-비례대표 5명 공천
새누리당 의사 많고 민주통합 치과의사 다수

4.11 총선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의·약사 등 보건의료 직능단체의 지분율이 예년 수준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보건의료인은 총 23명으로 집계됐다.

보건의료단체들은 향후 4년간 유리한 정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직능 출신 후보들의 당선에 사활을 걸었다. 주요 관전 포인트는 향후 의사와 치과의사간 지역구 지형도이다.

새누리당은 이번에 주로 의사출신에게 기회를 부여했다. 지역구 후보에 의사 4명(박인숙, 신상진, 정의화, 안홍준)을, 비례대표 후보에는 의사(신의진), 간호사(신경림) 각 1명씩을 추천해 총 6명을 후보로 선정했다.

이에 반해 민주통합당은 치과의사 출신에 무게를 뒀다. 지역구 후보 6명 중 4명은 치과의사 출신(김춘진, 신동근, 김영환, 김창집), 약사출신 1명(김상희), 치과기공사 출신(안
장환) 1명이다. 비례대표로는 의사와 약사 출신이 각각 1명(김용익, 김경자)씩 추천을 받았다.

통합진보당에서는 의사(고창권), 치과의사(박응천), 약사(김미희) 출신이 각각 1명씩 모두 3명이 지역구 후보로 나선다. 자유선진당에서는 문정림 전 의협·전의총 대변인이 비례대표 1번에 배정됐다. 한의사 출신으로는 김영권 서울시한의사회장이 정통민주당 소속으로 서울 강서구갑에 도전장을 던졌다.

무소속 후보로 나선 보건의료인 출신은 의사 1명(정근), 치과의사 1명(이재용), 약사 2명(양명모, 유태일) 등 총 4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 지역구 후보 중 성남시의회 의원과 이재명 성남시장 인수위원장을 역임한 통합진보당 김미희씨(약사)가 야권 통합후보로 성남 중원구에 출사표를 던져, 대한의사협회장 출신의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와 의·약사출신 후보자간 격돌이 불가피해 초미의 관심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장관을 지낸 새누리당 전재희 의원(여, 62)은 경기 광명을 지역구에, 서상목(65) 전 보건복지부장관 출신은 자유선진당 충남 홍성군·예산군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새누리당은 경기 오산에 공형식(55) 전 건강보험공단 기획상임이사를 후보로 선정했다.

여의도 아성에 도전한 이들 후보들이 국민으로부터 어느 정도의 지지를 이끌어내 당선의 영예를 누리게 될 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03-26,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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