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지식경제부의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바이오산업 수출 규모는 총 2조7445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입 규모는 1조3816억원으로 절반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15일부터 올해 2월15일까지 국가표준(KS) KS M 1000(바이오산업분류체계)에 해당하는 913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품목별(2010년 기준)로는 사료첨가제가 8878억원(32.3%)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식품첨가물 3904억원(14.2%), 백신 2898억원(10.6%), 바이오화장품이 2334억원(8.5%)으로 뒤를 이었다.
관련 기업투자는 2010년 1조2082억원 규모로 조사됐으며, 바이오의약(52%)과 바이오화학(22.3%, 식물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해 화학제품을 제조하는 산업)이 비중이 압도적이었다.
바이오산업 종사인력은 연구(1만1091명), 생산(1만1329명)과 영업/관리(9584명) 등으로 총 3만2004명으로 집계됐다. 연구 및 생산인력의 경우 박사(7%), 석사(27.7%), 학사(29.1%)로 고학력자 비중이 높으나 그 구성 비중은 점차 낮아지는 추세였다.
한편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의 바이오산업 연평균 수출증가율은 무려 19.4%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수입 증가율 10.2%를 크게 앞지르는 수치다.
국내 생산규모도 2006년 3조1000억원에서 2010년 6조1000억원으로 5년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내수 시장도 2조7000억원에서 4조8000억원으로 급증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기술 및 산업변화를 감안해 바이오산업 분류체계를 개편하고 이를 2011년도 통계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04-0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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