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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원 병원장 황조근정훈장·엄상주 회장 국민훈장 동백장 |
호주 국적의 고 매혜란 여사('09.9월 호주에서 작고)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추서됐다.
보건복지부는 6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보건의료분야 유공자와 종사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0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갖고 총 212명에게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채민 복지부장관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제40회 보건의 날 슬로건을 '건강한 국민,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정했으며, 이는 '국민들이 건강해야 국가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임을 강조했다.
이날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한 고 매혜란 여사는 30대 미혼의 몸으로 지난 1952년 부산 일신부인병원(현 일신기독병원)을 설립, 25년간 우리나라 임산부를 위한 진료와 모자보건 사업을 위해 헌신하며 평생 독신으로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이름인 헬렌 펄 맥켄지를 매혜란으로 개명한 매 여사는 1913년 부산에서 노블멕켄지 목사의 장녀로 태어나 평양외국인고등학교와 호주 맬버른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동생 매혜영(호주명 케서린 맥캔지)여사와 함께 1952년 부산에서 일신부인병원을 설립했다.
복지부는 작년 12월부터 1달간 '숨은 유공자 찾기'를 실시했으며, 고 매혜란 여사는 '보건의 날' 유공자 중 최초로 일반국민 추천을 받아 훈장을 수여 받는 영광을 안게 됐다.
또 정희원 서울대병원장은 구제역 확산·연평도 포격 등 국가적 재난사태에서 축산농민·연평도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 공로로 황조근정훈장을 수여 받는다.
정 원장은 저개발국가 의료진 교육, 외국인 환자 유치 등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많은 공헌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상주 복산약품 회장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을 예정이다. 엄 회장은 지난 1952년 부산에서 복산약품을 설립, 현재까지 부산·경남·울산지역 의약품 공급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의약품 유통 선진국인 일본 의약품 물류센터를 수십 차례 견학하고 검토해 우리업계 실정에 맞춰 1990년 우리나라 최초로 의약품 안전성 확보가 유지될 수 있는 의약품 도매회사 시설 확충과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업계 발전에 기여해왔다.
러 국민훈장 목련장은 이수구 대한치과의사협회 명예회장이 수여 받고, 국민훈장 석류장은 문명상 제주한라병원 정형외과장, 신현수 안동의료원장, 남서중 한국건강관리협회 사무총장 등이 수상했다.
한편 복지부는 올해 보건의 날 40주년을 맞아 오는 16~22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지정해 건강체험터, 연합학술대회, 걷기대회 및 달리기 대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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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04-06, 1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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