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동안 요양급여비용은 총 46조760억원으로 전년(43조6570억원)에 비해 5.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1년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요양급여비용은 총 46조760억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입원진료비는 15조3312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외래진료비는 18조6638억원으로 5.6% 증가했고 약국비용도 12조810억원으로 5.1% 늘었다.
특히, 요양기관종별 요양급여비용은 병원이 전년에 비해 가장 높은 12.9% 증가율(2010년 5조7428억→2011년 6조4827억원)을 기록했고, 요양병원 요양급여비용은 22.6%(2010년 1조7345억→2011년 2조1266억원) 급상승했다.
이와 함께 4대 분류별 요양급여비용은 기본진료료가 28.65%, 진료행위료 37.76%, 약품비 29.15%, 재료대가 4.44%를 차지했다. 이 중 진료행위료는 전년보다 0.61%, 기본진료료 0.44%, 약품비는 0.1% 각각 증가한 반면, 재료대는 0.08% 감소했다.
10대 항목별로는 진찰료가 24.11%, 처치 및 수술료 17.21%, 입원료가 12.81%를 차지한 가운데, 진찰료는 전년 대비 0.5% 줄어 지난 2006년 이후 매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주사료는 10.15%, 검사료 12.14%, 영상진단 및 방사선치료료 4.67%로 파악됐으며 특수장비 항목 중에는 CT료가 3.0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가장 많이 진료한 상병은 입원의 경우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 노년성 백내장, 치핵 순이었고 외래는 급성기관지염, 치은염 및 치주질환, 급성편도염 순이었다.
아울러 지난해 암상병의 입원 진료환자는 총 33만5198명으로 전년에 비해 3.8% 증가했고 요양급여비용은 2조4463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늘었다. 요양급여비용이 가장 많이 증가한 암 상병은 전립선암 13.3%, 갑상샘암 10.5%로 파악됐으며, 암 다빈도 순위는 갑상샘암, 위암, 간암 순이었다.
환경성질환의 진료인원은 총 876만5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0.5% 감소한 반면, 요양급여비용은 3620억원으로 전년 대비 0.7% 증가했다.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진료인원은 연평균 7.2% 증가한 반면, 천식과 아토피피부염은 각각 0.2%, 1.8% 감소했다.
지난해 국민 1인당 진료비는 93만4000원으로 4.7%의 증가율을 기록한 가운데 70세 이상에서 1조5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84%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즉, 70에 이상 연령대의 1인당 진료비는 309만2000원으로 전체 국민1인당 진료비의 3.3배에 달했다.
한편 작년도 65세 이상 노인진료비는 14조8384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7.6%(1조537억원) 증가했으며, 노인인구는 518만4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0.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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