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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말라리아 감염주의보
휴전선 접경 지역 군인, 해외 여행객 대상
보건당국이 5월부터 말라리아의 감염원인인 모기의 본격적인 출현이 예상될 것으로 판단, 국민들에게 말라리아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제5회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본격적인 유행 시기를 앞두고 위험지역 거주자나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감염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216만명 이상이 말라리아에 감염됐으며 이 중 65만여명이 사망했다.

사람에게 감염되는 말라리아는 열대열말라리아, 삼일열말라리아, 사일열말라리아, 난형열말라리아 등 총 4종으로 대부분의 감염은 열대열말라리아와 삼일열말라리아가 주를 이룬다.

국내에서 유행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말라리아로 열대열말라리아에 비해 사망률은 낮지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합병증 등으로 치명적일 수 있다.

한편 국내 말라리아 신고 건수는 2008년 1023명에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다시 증가하다가 2011년 연속적인 우천 등으로 발생률은 전년대비 54.4% 감소했다.

말라리아 환자 월별 발생 현황은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9월까지 집중 됐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매년 5월부터는 말라리아 감염률이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휴전선 접경 지역에서 근무하는 현역 군인에 대한 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위험지역에서 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를 철저히 진행, 감염경로 등 추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04-25,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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