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동안 생명과학·의약학·자연과학 등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 2619개에 총 1871억원이 지원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2년도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에 따라 지난 2월까지 접수된 과제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올 상반기 기초연구사업으로 2619개 신규과제를 선정, 1871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일반연구자지원사업(1193억, 2147개) △중견연구자지원사업(587억, 388개) △리더연구자지원사업(67억, 9개)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25억, 75개) 등 2619개다.
올해는 특히, 연구의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종료된 과제 중 성과가 뛰어난 곳(상반기 209개)에 대해선 3년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일반연구자 지원사업은 △기본연구 △신진연구 △여성과학자 △지역대학우수과학자로 나뉜다. 기본연구사업은 이공학 분야 교원이나 연구기관 연구원에게 지원된다. 다만 연구개발경력이 최소 25년은 돼야 지원이 가능하다.
신진연구사업은 임용 후 5년 이내의 이공분야 신임교원이 대상이다. 여성과학자는 이공분야 여성 전임·비전임 교원에게, 지역대학우수과학자는 비수도권 소재 대학 이공분야 교원이 지원 대상이다. 단 KAIST, 광주과기원, 포스텍은 제외한다.
일반연구자사업에선 올해 상반기 6359개 과제가 접수돼 2147개가 선정됐다. 선정률은 33.8%로 지난해(31.1%)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종료되는 과제 중 성과가 우수한 178개 과제에 대해선 3년간 추가 지원한다.
도약연구·핵심연구 사업으로 나뉘는 중견연구자사업은 총 3146개 과제를 접수받아 388개를 선정했다. 연간 3억원을 최대 9년간 지원하는 도약연구사업은 770개 신청 과제 중 최종 86개 과제를 선정했다. 여기서도 종료되는 과제 31개에 대해서 3년간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핵심연구사업은 2376개 과제가 신청돼 이 가운데 302개 과제가 선정됐다.
리더연구자지원사업 총 78개 과제가 접수되어 9개 과제를 선정했다. 대학 이공분야 교원이나 연구기관 연구원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리더연구자사업은 세계적 연구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연구자를 지원한다. 학문후속세대 양성사업은 박사학위를 취득한 연구자들에게 연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접수된 492개 과제 중 75개가 선정됐다.
교과부는 하반기에도 일반연구(기본, 신진) 및 중견연구(핵심)사업의 개인연구자지원사업(980개 과제 내외)과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국내 75개, 국외 120개, 대통령 포닥 20개 과제 내외)에서 신규과제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다양한 기초연구 수요를 충족하고 연구자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체계를 개편하는 등 우리나라의 기초연구능력을 배양하고, 우수 연구인력을 양성하여 기초과학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04-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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