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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올 11월부터 편의점 본격 판매
국회 본회의, 약사법 개정안 183명 참석 원안대로 통과
올해 11월 이후 편의점에서도 약 20개의 일반의약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정부가 제출한 '편의점약'을 다룬 약사법 개정안은 지난 2일 오후 국회 재적의원 293명 중 여야 의원 183명의 참석으로 개의된 국회 본회의 심의를 거쳐 재적 151명 중 찬성 121명, 반대 12명, 기권 18명에 따라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로써 2010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거론된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 논란이 1년이 넘는 진통 끝에 국회 결정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국회 본회의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66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법사위 통과안을 대체적으로 수용했다.

이날 열리기로 했던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는 당초 일정에서 연기돼 무산되는 듯 했으나, 오후 국회 선진화법을 두고 여야가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속개됐다.

특히 타 위원회 소속위원을 부임시키는 방식으로 의결정족수를 확보한 법사위는 약사법 개정안을 비롯해 총 63개의 법안을 검토해 대부분의 안건을 순조롭게 원안대로 의결했으나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등 일부 안건으로 인해 논의가 연장되면서 3시간의 회의 끝에 오후 4시 40분 산회됐다.

또한 법사위 소속위원들을 제외한 여야 의원들은 의결정족수 성립을 위해 오후 2시부터 입석을 시작, 법사위가 산회된 오후 5시까지 본회의장에 입석해 자리를 지켰으며, 이에 따라 총 183명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재적의원의 과반수를 가까스로 넘겼다.

이에 따라 이제까지 수많은 논의가 이뤄졌던 약사법 개정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하면서 6개월의 공포 기간을 통해 올해 11월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약사법 개정안의 통과에 따라 향후 편의점에서 판매될 일반약은 △해열진동제 5품목(타이레놀 160mg, 타이레놀 500mg, 어린이용타이레놀 80mg, 타이레놀현탁액, 어리이부루펜시럽) △감기약 5품목(판콜에이내복액, 판콜씨내복액, 판콜500정, 판피린티정, 판피린정) △파스류 3품목(제일쿨텍카타플라스마, 제일쿨파스, 신신파스에이) △소화제 11품목(베이제과립, 베아제캅셀, 베아제정, 닥터베아제정, 가스베아제정, 훼스탈, 훼스탈골드, 훼스탈포르테정, 훼스탈컴포드정, 훼스탈내추럴플러스정, 훼스탈내추럴플러스과립) 등 24품목이며, 이 중 생산되는 품목은 13품목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05-0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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