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이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해 주목된다.
임 장관은 지난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한국 제약산업의 비전과 로드맵' 컨퍼런스에 참석, 환영사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 발전 논의 여건은 충분히 성숙돼 있고 그간 100년의 성장 경험이 있으며 연관된 분야 산업도 충분히 성장했기 때문에 제약산업이 이젠 그런 결실을 모아서 꽃을 피워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따라서 "본격적으로 제약산업에 경쟁력 향상과 비약적인 성장을 위한 배팅을 해 볼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장관은 특히, "창의성이나 경쟁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앞으로 제약산업과 관련된 잘못된 규제 등을 과감하게 고쳐나가고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필요한 인력·금융·정보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은 이날 국내 제약산업도 이젠 충분히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글로벌 제약산업으로 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일본도 우리와 같은 어려움을 경험한 가운데 이를 극복하고 글로벌 제약산업의 강국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은 정부와 협력하는 과정에서 연구개발(R&D) 집중 투자 등을 통해 지금과 같은 제약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 제약산업도 19개의 신약개발 성과와 바이오신약, 천연물신약, 바이오시밀러(생물의약품 복제약) 등 세계에 내놓을 수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특히 "제약산업 스스로 용기를 내고 현재의 문제점인 후진적인 과제를 해결해 경영선진화를 이루겠다"며, "약가일괄인하라는 채찍도 있었으나 앞으로는 산업계와 정부가 합심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07-27,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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