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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외상센터 지원 대상기관 5곳 공모
서울 등 4개지역 제외, 국비 80억 투입
정부가 외상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권역외상센터 설치에 대한 지원 강화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외상환자 전문치료시설인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대상기관 5개소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지리적, 의료적 수요 분포를 고려해 대권역별로 균형있게 배치할 계획이다.

1대권역(서울, 인천, 경기, 강원)에서는 서울을 제외하고 2곳이 선정되고 2대권역(대전, 충북, 충남), 3대권역(광주, 전북, 전남, 제주), 4대권역(대구, 경북)에서 각각 1곳씩 선정된다.

서울은 국립중앙의료원에 외상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므로, 5대권역(부산, 울산, 경남)에서는 부산대병원에 외상센터가 건립 중이므로 공모에서 제외됐다.

대상은 전국 21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13개 권역응급의료센터가 공모 대상이며 최근 2년간의 중증외상환자 진료실적 등 의료기관의 역량과 권역외상센터 설치․운영 계획 등을 평가에 반영해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기관은 외상전용 중환자실, 수술실, 입원병상 확충 등 외상전용 시설장비 설치에 80억원을 지원받고 외상전담 전문의 충원계획에 따라 매년 7~27억원(최대 23명)까지 연차적으로 인건비가 지원된다.

의료기관은 자체적으로 외상전용 혈관조영실을 반드시 설치하고 각종 영상장비 구비와 외상전용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의 간호사 인건비 등을 부담하게 된다.

또한 개정 법령에 따라 권역외상센터 지정요건과 기준을 충족해 2013년말까지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받아야 한다.

우리나라 외상환자 예방가능 사망률은 2010년 35.2%로 선진국의 20% 미만보다 높다. 우리나라는 아직 중증외상환자 전문치료시설이 없고 외상 전문의사도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복지부는 외상전용 중환자실 및 외상전담 전문의 부족을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할 문제로 파악하고 우리나라 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사망률을 2020년까지 20% 미만으로 낮추기 위한 목표를 세웠다.

2016년까지 약 2000억원의 응급의료기금을 중증외상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 2016년까지 연차적으로 17개소의 권역외상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환자 발생시 외상센터로 바로 이송하는 환자이송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365일 중증외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외상전담 전문의로 구성된 외상팀이 병원내 상주하며, 외상전문인력 양성과 외상분야 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08-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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