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병상수 1000명당 8.8개…OECD 평균보다 3.9개 많아
복지부 'OECD 헬스데이터 2012'
지난 2010년 기준 우리나라의 활동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2.0명으로 2005년(1.6명)에 비해선 증가했으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활동의사수(3.1명)보다는 1.1명 적으며 회원국 중 멕시코와 함께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병원 총 병상수는 인구 1000명당 8.8개로 2005년(5.9개)에 비해 2.9개 증가했고, OECD 회원국의 평균 병상수(4.9병상) 보다 3.9병상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보건복지부의 'OECD 헬스데이터 2012'에 따르면 2010년 우리나라의 활동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2.0명으로 OECD 회원국 활동의사 수 3.1명보다 1.1명 적었다. OECD 회원국 중 멕시코와 함께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2010년 우리나라의 활동의사 수(2.0명)는 2005년 1.6명에 비해 0.4명이 증가했으며, OECD회원국 평균(2005년 2.9명)의 활동의사 증가수인 0.2명보다 그 폭이 컸다. OECD 회원국 중에서는 오스트리아, 노르웨이의 활동의사 수가 인구 1000명당 4명 이상으로 가장 많고, 우리나라와 멕시코는 2.0명으로 활동의사 수가 가장 적었다. 폴란드, 일본 등의 국가도 활동의사 수가 다른 회원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국가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이 같은 활동의사의 수, 분포, 구성은 의료직 진입의 제한, 전문분야 선택, 인구통계적 특성, 보수, 근로조건, 국외이주 등을 포함하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2010년 우리나라 병원 총 병상수는 인구 1000명당 8.8병상으로 2005년(5.9개)에 비해 2.9개 증가했고, OECD 회원국의 평균 병상수(4.9개) 보다 3.9개 더 많았다. 병원 총 병상수가 많은 나라는 일본(13.6개)이며, 가장 적은 나라는 멕시코, 칠레, 터키, 스웨덴, 뉴질랜드 등으로 3병상 미만이었다.
◇활동간호사 수= 2010년 우리나라의 활동간호사 수는 인구 1000명당 4.6명으로 2005년(3.9명)에 비해 증가했으나 OECD 회원국의 평균 활동 간호사 수(9.3명)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룩셈부르크와 스위스, 덴마크(2009년),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등은 활동간호사 수가 14명 이상으로 가장 높으며, 멕시코는 2.5명으로 가장 적었다.
◇국민 1인당 외래진료 횟수=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의사에게 외래진료를 받은 횟수는 연간 12.9회로 2005년(11.8회)보다 1.1회 늘어났으며, OECD 회원국 평균 외래진료 6.5회를 크게 상회했다. 스웨덴과 뉴질랜드, 멕시코가 모두 2.9회로 가장 적은 국가이며, 일본(13.1회, 2009년)은 가장 많았다.
◇국민 의료비 지출= 2010년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비 지출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7.1% 수준으로 2005년(5.7%)에 비해 1.4%p 증가했으나, 2010년 OECD 회원국의 평균 지출 수준 9.5% 보다는 낮았다. 지출 수준이 높은 나라는 미국(17.6%), 네덜란드(12.0%), 프랑스와 독일(11.6%) 등이며, 낮은 나라는 터키(6.1%, 2008년), 멕시코6.2%), 에스토니아(6.3%) 등이었다.
◇의료비 중 공공부문 지출= 2010년 우리나라 국민의료비 지출 중 공공부문에 의한 지출 비율은 58.2%로 2005년(52.9%)보다 증가했으나, OECD 회원국의 평균 지출 비율 72.2% 보다는 낮았다. 공공부문의 지출비중이 높은 나라는 네덜란드(85.7%), 노르웨이(85.5%), 덴마크(85.1%) 등이며, 낮은 나라는 멕시코(47.3%), 미국(48.2%), 칠레(48.2%) 등이었다.
◇국민 1인당 국민의료비 지출= 2010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국민의료비 지출(US달러 PPP 기준)은 $2035로 2005년 $1291에 비해 약 1.6배 증가했으며, OECD 회원국의 평균 1인당 국민의료비 지출은 $3268로 우리나라의 1.6배에 달했다. 국민1인당 국민의료비 지출이 많은 나라는 미국($8233), 노르웨이($5388), 스위스($5270) 등이며, 적은 나라는 터키($913, 2008년), 멕시코($916), 칠레($1,202)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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