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뇌영상시스템(14T MRI: 초고자장 자기공명영상 시스템) 개발을 위해 향후 5년간(2012~2016년) 총 1094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향후 5년간('12~'16) 총 1094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차세대 뇌영상시스템 개발사업' 착수를 위한 추진 자문위원회를 12일 개최한다.
'차세대 뇌영상시스템(14T MRI) 개발사업'은 뇌과학 분야에서 최첨단 기술구현 및 의료연구를 위한 인프라를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확보할 목적으로 추진되며, 14T MRI 시스템 개발, 생체안정성 검증, 뇌구조․기능 연구, 영상기법 개발 등 14T MRI 시스템 활용연구, 연구시설 구축을 포함하는 연구기반 구축사업이다.
'MRI(Magnetic Resonace Imaging) 시스템'은 자기장을 이용해 신체 단층에 대한 정보를 영상화하는 장치로, 자기장(자속밀도)의 크기(단위 : Tesla)가 커질수록 높은 해상도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임상용으로 3T MRI가 일반적이며, 2000년대 초부터 전 세계가 경쟁적으로 초고자장 MRI를 연구·개발 중에 있다. 현재까지 개발된 가장 높은 자기장의 MRI는 미국이 보유한 11.7T MRI다.
차세대 뇌영상시스템 개발사업 추진자문위원회는 MRI 시스템 및 뇌연구 관련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사업추진에 대한 자문 및 심의를 통해 사업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사업의 주요 쟁점사항인 14T MRI 시스템 개발전략, 연구성과의 산업화, 14T MRI 시스템 공공성 확보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차세대 뇌영상시스템 개발사업 추진자문위의 논의결과를 토대로 사업추진계획을 마련해 연내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세대 뇌영상시스템(14T MRI) 개발사업'은 초고자장 자기공명영상시스템(14T MRI)의 세계 최초 개발을 통한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데 주목적을 주고 있으며, 이를 통해 △14T MRI 시스템을 활용한 뇌질환 및 뇌기능 부문 연구기반 마련 △안전성, 유효성 검증을 통한 의료용 시스템의 산업화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5년간('12~'16) 총 1094억원(국비 598억원, 민간 496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총 30억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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