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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복단지 핵심인프라 내년까지 구축 완료
정부, 연구지원 핵심시설 완공예산 1900억 투입
내년까지 우수 연구인력 178명 충원

내년 하반기까지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의 핵심인프라가 구축(완공)된다. 이와 함께 오는 2017년까지 2개 첨복단지에 총 851명의 우수 인력이 충원될 예정인 가운데 우선적으로 내년까지 178명(올해 128명, 내년 50명)이 충원된다.

정부는 25일 오전 10시30분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열어 첨복단지의 본격 운영에 앞서 단지 조성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이 같은 내용의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

첨복단지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산학연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범국가적 사업화 촉진 연구개발지원단지로, 정부는 1단계 목표로 2013년까지 신약개발지원센터 등의 핵심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 2187억원이 투입돼 연말께면 건축 공정률이 45%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내년 11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 날 위원회에서는 당초 계획대로 내년 하반기까지 관련 시설 인프라를 차질 없이 완공하기로 했으며, 향후 대구경북 및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연구지원시스템이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첨복단지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핵심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예산 1900억 원(건축비 836억, 장비비 994억, 운영비 70억)을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다.

또한 첨복단지 조성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로 분산돼 있는 행정관리 및 재정지원 체계를 복지부로 일원화했으며, 2014년 이후 재단법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비, 운영비 등 재정지원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자립기반 확보방안을 적극 강구키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첨복단지가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단지 내 시설 인프라(건축·장비 등)·인력·기술 등을 결합한 기반기술 축적이 용이해지고, 연구개발 기업과의 협력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약·첨단의료기기 분야에서 제품개발지원, 네트워크, 정보기술 공유체계 등이 확립돼 우리나라 첨단의료분야 R&D 지원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내년은 인프라 조성을 완료하고 연구개발지원단계로 전환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첨단의료산업을 우리의 앞선 IT기술 등 경쟁력 있는 분야와 접목시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더욱 더 협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10-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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