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동안 65세 이상 노인진료비는 총 8조1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2년 상반기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65세이상 노인인구는 533만5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0.8%를 차지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4% 늘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노인진료비도 지난해 7조2697억원에서 올해는 총 8조169억원으로 10.3% 증가해 처음으로 8조원대를 넘어섰다. 특히, 전체진료비에 대한 65세 이상 노인진료비 비율도 작년 상반기 32.2%에서 올해는 32.9%로 올라섰다.
올 상반기 노인 다빈도상병은 입원은 노년성 백내장, 외래는 본태성(일차성)고혈압이며,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상병은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입원)으로 36.3%나 급증했다.
또한 국민1인당진료비는 49만163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반면, 70세 이상
연령대의 1인당진료비는 163만5570원으로 전체 국민1인당진료비의 3.3배에 달했다.
올 상반기 연령별 요양급여비용은 70세 이상에서 5조78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1%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청년층인 20~29세가 1조3197억원으로 평균보다 낮은 3.79% 증가율을 기록했다.
아울러 의원 요양급여비용은 총 5조35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가운데, 표시과목별로는 이비인후과 13.5%, 소아청소년과 12.6%, 피부과 10.6% 순으로 증가했다. 이비인후과의 요양급여비용은 지난해 상반기 4272억원에서 올해는 4850억원으로 늘었다.
한편 올 상반기 총 의료급여비용은 2조61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5% 증가했으며, 기금부담률은 98.4%에 달했다. 총 의료급여비용 중 행위별 비용은 2조2129억원(84.6%)이며, 정액 비용은 4040억원(15.4%)이었다. 이 중 입원비용은 1조37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고, 외래비용은 7582억원으로 3.2% 증가, 약국비용은 4810억원으로 5.0% 감소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10-30,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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