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학협력 기술을 통해 개발한 세계 최초 질량분석기반 암 진단키트의 유럽진출 교두보가 확보됐다.
13일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 암 진단키트는 진매트릭스 홍선표 박사, 건국대 김효표 교수가 교과부가 추진하는 신기술융합형 성장동력 사업 첨단의료기기 사업본부 소관의 '질량분석 의료기술 융합연구단(단장: 유종신, 기초지원연구)'의 산학 협동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14~17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MEDICA)를 통해 세계 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 제품은 보건복지부에서 지난해 9월에 신의료기술 등재를 마친 후, 올해 건강보험급여 항목으로 지정됐고,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자궁경부암의 일차적 원인으로 밝혀져 있는 바이러스 ) 유전체 질량을 분석해 판독하는 세계 최초의 암 진단키트이다.
또한 유일하게 FDA(미국 식품의약품국) 승인을 받은 타사의 HPV 진단제(미국 Digene사의 Hybrid Capture II)보다 100배 이상의 분석학적 민감도를 올려, 세계 최고 수준의 자궁경부암 원인 바이러스 검출 성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분석부터 결과 보고까지 자동화된 소프트웨어가 지원돼 위험군 판정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고 병원별 검사지 양식으로 손쉽게 출력할 수 있으므로 임상현장에서의 만족도가 높은 기술융합 헬스케어 제품이다.
이와 함께 이번에 출품된 암 진단키트는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고위험군 바이러스만 선별적으로 진단하는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 니즈에 맞도록 제품군을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라는 게 교과부 측의 설명이다.
진매트릭스 홍선표 연구소장은 "교과부의 산학연협력프로그램인 신기술융합형성장동력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첨단의료제품이 이번 출품을 통해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11-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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