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2년마다 '의료취약지'를 선정해 보다 체계적으로 취약지를 해소할 방침인 가운데 이 같은 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선행과제로 '지역별 의료실태 분석을 통한 의료취약지 도출방안' 연구사업이 진행된다.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역별 의료실태 분석을 통한 의료취약지 도출방안 연구용역'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국민의 의료이용실태 및 의료자원 분포를 분석해 표준 의료취약지 모형을 만들어 취약지를 도출하고, 향후 이를 활용해 각종 보건의료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 과제는 보건복지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계약체결일로부터 5개월간 진행되며 예산은 8000만원이 투입된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9월 복지부는 인구 수 등 의료수요, 의료자원의 분포, 지리적 접근성 등을 분석해 2년 주기로 의료취약지를 지정·고시하고, 시·도지사는 의료취약지 지정목적과의 부합성 등을 검토해 거점의료기관을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 전부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 바 있으며, 지난달 22일 마쳤다.
우선 지역별 의료취약도 산출을 위해 의료실태 분석을 위한 지표 및 자료원을 규명하고 서비스 분야별 대표지표 및 지표별 중요도를 산정한다. 이를 바탕으로 의료취약도 도출 모형을 설계한다.
또한 모형 및 지표를 활용해 전국 지역별 국민 의료이용 실태 및 의료자원 분포를 분석.평가하고, 이에 기반해 지역별 의료취약도를 분석할 계획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의료취약도를 감안한 취약지 지정 기준 및 방안과 공공기관의 역할 및 구체적 지원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라며, "향후 공공기관차원의 자료활용 방안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과제 입찰에 참가하려면 이 달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서류를 구비해 건보공단 총무관리실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11-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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