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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 현재 면허의사수 '총 10만4397명'
'10년 대비 2.9% 증가…치의 2만6098명·한의 1만9912명·약사 6만2245명
의료기관수 5만8496개소…종합병원·병원 2687개, 의원·조산원 2만8125개
복지부, '2012 보건복지통계연보' 펴내

지난해말 기준 전국 면허 의사수는 전년(2010년 10만1443명))에 비해 2.9% 증가한 10만439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료기관수는 총 5만8496개소로 종합병원 및 병원이 2687개소, 의원 및 조산원이 2만8125개소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보건복지부의 '2012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2011년말 현재 면허 의사수는 2010년에 비해 2.9% 증가한 10만4397명에 달한 가운데, 치과의사는 2.8% 증가한 2만6098명, 한의사는 4.1% 증가한 1만9912명, 약사는 2.1% 증가한 6만2245명, 간호사는 4.6% 증가한 28만2656명이었다.

작년말 현재 병원, 의원·조산원, 보건소 등에 종사하는 종사인력은 2006년보다 약 23.5% 증가한 45만8808명이며, 이중 49.7%는 병원, 46.0%는 의원·조산원, 4.4%는 보건소 등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의료기관수는 5만8496개소로 종합병원 및 병원이 2687개소, 의원 및 조산원이 2만8125개소, 치과병의원 1만5201개소, 한방병의원 1만2483개소로 나타났으며, 1990년 이후 지난해까지 장기 추세를 보면 연평균 증가율은 5.1%를 기록했다.

의료기관의 입원진료 총병상수는 56만4572병상으로 전년보다 7.9% 증가했고, 인구 1000명당 총병상수는 2006년 8.5병상에서 지난해 11.3병상으로 2.8병상이 증가했다. 이는 종합병원·병원의 병상수 증가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말 기준 국민건강보험 적용 인구는 4929만9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0.8% 증가했으며, 전체 의료보장 인구 대비 건강보험 적용인구 비율은 96.8%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종류별로 보면, 근로자 건강보험에 적용되는 인구가 58.1%, 지역 건강보험이 32.5%, 공무원·교직원 건강보험이 9.3%를 차지했다.

건강보험료 총 부과금액은 32조9221억원으로 2010년에 비해 15.7% 증가했고, 1인당 건보료 부담액은 67만72원으로 전년에 비해 15.8% 상승했다. 지난해 건강보험 급여비는 34조5652억원이며, 1인당 급여비는 70만3514원이었다.

2010년 국민의료비 지출액은 2009년보다 12.5%가 증가(명목증가율 12.5%, 실질증가율 8.5%)한 82조9000억원으로 추정됐으며, 국내총생산(GDP)대비 7.1% 수준이었다. 2010년 기능별 국민의료비 구성비를 보면 의료서비스(입원, 외래)가 61.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의약품이 21.6%를 점유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24명으로 2005년 1.08명을 저점으로 증가하다가 2008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에 증가했으며 인구의 대체수준(replacement level)인 2.1명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출산율이 낮아진 이유는 사회·경제적 환경 및 가치관 변화에 따라 결혼 기피 및 연기로 결혼연령 상승과 출산 기피현상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해 노년부양비는 15.6로 10년 전(2001년) 10.5에 비해 5.1 증가했고, 인구의 노령화 지수는 72.8로 10년 전(2001년) 36.3에 비해 36.5 상승했다. 2017년에 이르면 노령화 지수가 104.1로 고령인구가 유소년인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사망자 25만7396명의 주요 사망원인별 사망률을 보면 악성신생물(암)로 인구 10만명당 112.8명으로 가장 높은 가운데 뇌혈관질환(뇌졸증)이 37.8명, 심장질환 37.6명 순이었다. 2009년 모든 암에 대한 인구 10만명당 발생하는 암 환자수를 나타내는 암 발생률은 387.8명으로 2005년의 300.5명보다 87.3명 높아졌다.

2010년기준 우리나라 만19세 이상 성인들 중에서 비만인 사람의 비중인 비만도 분포는 30.8%로 2009년의 31.3%보다 0.5%p 감소했다. 남자의 비만도는 36.3%로 2001년보다 4.5%p 늘었고, 여자는 24.8%로 2001년보다 2.6%p 줄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액은 3조3660억원으로 2010년에 비해 13.6% 증가했다. 2005~2011년 기간 동안 국내 의료기기 생산액의 성장률 13.56%를 기록해 빠른 성장가도를 보였다. 인구고령화에 따라 세계시장의 지속성장과 국내수요의 증대가 예상되며, 특히, 정보기술(IT)과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등 신기술 융합제품의 고성장이 예측된다.

작년말 국내의약품 총생산금액은 15조5960억원으로 2010년보다 0.72% 줄었다. 2003~2010년 연평균성장률 8.7%인 것과 비교하면 작년 의약품의 생산실적은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이는 일부 일반의약품의 의약외품 전환 등 여러 보건의료정책의 변화로 인해 하락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국내의약품이 고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선 고부가가치의 신약개발 및 의약품 해외 수출을 위한 전략 마련 및 민관의 협력이 요구된다는 게 복지부의 주장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11-29,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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