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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수칙' 실천 당부
가정의학회 등 8개 학회 공동…'혈관을 건강하게 지키세요'
보건당국이 대한가정의학회 등 심뇌혈관질환 관련 8개 학회와 공동으로 국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수칙'을 적극 실천하기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 이하 질본)는 대한가정의학회·대한고혈압학회·대한뇌신경재활학회·대한뇌졸중학회·대한당뇨병학회·대한비만학회·대한심장학회·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와 함께 겨울철 기온 저하로 심뇌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적극 실천하기를 국민들에게 권고한다고 29일 밝혔다.

9대 생활수칙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생활습관 개선, 조기 진단, 지속적 치료, 응급증상 숙지 등 국민이 올바르게 알고 있어야 할 필수 항목들을 포함하고 있다.

질본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한 사망원인 중 하나이며, 지속 관리를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2009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사망원인 2위(25.4%, 1위는 암 28.3%), 단일질환 1위는 뇌혈관질환(10.5%)이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환자수 증가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도 급증하고 있다. 2008년 건강보험 통계연보에 의하면 고혈압, 당뇨병은 단일상병으로 가장 많은 진료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의하면 심근경색, 뇌졸중으로 인한 조기사망의 80%는 금연 및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의 지속 관리를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질본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의 보급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치료·관리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인식을 돕고, 과다한 건강 정보(건강 노이즈)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는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9대 생활수칙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11-29,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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