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X]

회사소개 광고문의 즐겨찾기
로그인 회원가입 ID/PW찾기
회사소개 고객센터 광고안내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09월 26일 (토) 11:48 주요뉴스
명의탐방 신제품정보 오늘의동정 데스크칼럼 커뮤니티 구인 구직
HOME > 보건정책 프린트 기사목록 l 이전글 다음글
'필수의료서비스' 개선 연간 3340억 투입
건강보험 2100억-응급의료기금 1240억원 등
복지부, '응급의료·분만·신생아 등 개선방안' 마련

앞으로 응급실 진료역량 강화와 함께 밤시간대 이용가능한 병원을 늘리고, 분만취약지 및 35세이상 산모를 위한 안전한 분만환경 조성 등 '필수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연간 최대 3340억원(건강보험재정 2100억, 응급의료기금 12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오전 9시30분 서울 종로구 계동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응급의료·분만·신생아 중환자실 등 필수의료서비스 개선을 뼈대로 하는 '필수의료서비스 개선방안'을 보고하고, 내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개선안을 통해 그간 취약점으로 지적돼온 현장진료 애로사항들이 상당히 개선될 것"이라며, "응급과 분만 등 필수적인 진료영역에서 환자가 겪었던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의료기관에서는 각자 진료영역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필수의료서비스 개선안에 따르면 야간에 소아환자를 위해 외래진료 활성화를 유도하고, 응급실 원래 목적인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게 지원하며, 아이 낳을 곳이 없거나 산부인과가 멀어서 고생하는 산모, 35세 이상으로 출산에 두려움이 있던 산모에게 안정적인 분만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태어날 때부터 조산·질병 등으로 고통 받는 신생아에게 적정한 치료가 제시간에 이뤄질 수 있는 신생아 중환자실 지원이 대폭 강화된다.

복지부는 이러한 응급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중증응급환자 최종치료에 대해 전문의 진찰료를 인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응급실 의사 요청으로 타 진료과목 전문의가 응급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경우에 전문의 진찰료를 추가로 인정해 전문의를 통한 진료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중환자실에 전담의를 둘 경우, 가산금을 100% 인상해 패혈증(전담의 가산금 8900원→1만7800원) 등 질환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이처럼 응급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응급처치를 하는 경우, 별도 수가를 마련해 중증환자에 대한 현장 초기 대응을 강화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실 진료 적정화를 위해 응급의료관리료도 인상할 방침이다. 상시 응급의료 제공을 위한 의료자원 확보·운영에 따른 기회비용 보전 및 응급환자에 대한 관리비용 보전 등 응급실 운영에 적정화를 기할 계획이다. 응급의료센터 관리료를 25~50% 인상하고, 지역응급의료기관은 응급의료기금에서 평가 기반 인센티브 지원을 늘리고, 법적기준을 미충족한 기관에 대해선 지정을 취소하는 등 관리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농어촌 취약지 응급의료기관 운영비 지원을 늘리고, 인력기준을 현실화해 군지역은 최소한 1개소 이상 의료기관이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 개소당 4억원의 응급의료기금이 지원된다.

만 6세 미만의 소아경증환자가 진료 받을 수 있는 야간 의료기관 개설 확대를 유도해 응급실을 이용할 때보다 낮은 가격으로 적정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행 야간가산료는 30%이지만 18시~22시, 익일7~9시는 60%를, 22시~익일 7시에는 100%를 가산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모·신생아를 위한 안정적 분만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분만 수요가 있어 분만실 운영이 가능한 취약지역(연평균 분만건수 250건 이상)은 지역 내 분만산부인과 설치 지원을 확대(분만 산부인과: 2011년 3개소→올해 5개소→내년 9개소→2014년 12개소)하고, 분만산부인과 운영이 어려운 지역은 외래진료 산부인과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분만건수가 적어 병원운영이 어려운 산부인과는 분만건수에 따른 가산을 적용해 분만병원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연간 분만건수가 50건 이하인 의료기관은 200%, 51~100건 기관 100%, 101~200건 기관은 50%의 수가를 가산(분만취약지의 경우, 분만건수에 상관없이 수가 인상 검토)할 계획이다.

또 분만병원에서 먼 곳에 거주하는 산모를 위해 예정일에 앞서 입원함으로써 예측 불가능한 위험에 대응할 수 있게 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아울러 고위험 임산부·신생아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지역별로 고위험분만 통합치료센터를 운영, 취약지 의료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안전한 분만환경 조성을 마련할 예정이다.

따라서 만 35세 이상 산모의 분만시의 난이도·위험도 등을 감안한 자연분만 수가가산(30%)을 통해 집중케어가 가능토록 하는 한편, 신생아 중환자실을 지원하기 위해 기본입원료를 최대 100%까지 인상하고, 인정기준 완화 등을 통해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 개설 확대 및 치료수준 향상을 유도할 방침이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신생아 중환자실은 1399병상으로 필요병상(1880병상) 대비 약 500병상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상급종합병원의 기본입원료는 13만4440원에서 26만888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임기 여성의 일차 질염과 골반염을 예방해 불임가능성을 줄이고, 조기진통 및 자연유산 방지를 위한 질강처치료를 신설하며, 산모 및 태아의 안전을 위해 마취과 전문의 출장 진료 시 지급하는 초빙료를 100% 인상할 계획이다. 자궁수축이 있는 산모와 35세 이상 산모에 대한 산전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늘려 안전한 출산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실제로 태아심음자궁수축검사(자궁 수축 강도와 빈도를 측정해 태아상태를 확인하는 검사)를 신설하고, 태동검사(비자극검사)를 추가 1회 인정할 계획이다.

배경택 복지부 보험급여과장은 "향후 관련 학회 등 각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건정심에서 이러한 내용의 세부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한 뒤, 관련 규정 등 정비를 통해 내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필수의료서비스 개선효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11-30, 14:7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트위터 페이스북
 [특별 초대석]전영태 ..
"중증진료 중심 스마트의..
 장재영 순천향대서울병..
 [특별초대석]백남종 서..
동아, 여드름 치료 ‘애크린비..
니코틴산아미드 4% 함유…피지 분비·염증 관리 도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니코틴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전략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지역 필수의료 175개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
'수술실 CCTV 설치' 논란
"탄탄한 감염병 대응 체계 갖춰야"
“적정 수가 기반 개원환경 개선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