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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병원서비스 해외진출' 18억 지원
심화프로젝트 글로벌진출 지원사업 5억…2~3개 기관 선정
신규 프로젝트 발굴·지원사업 13억 내외 투입
복지부, 내년 1월9일까지 지원사업 대상기관 공모

정부가 국내 병원서비스의 해외(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내년 8월말까지 총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10일 보건복지부의 '병원서비스 글로벌진출 지원사업 지원대상기관 모집공고'에 따르면 복지부는 주요 병원진출 프로젝트 발굴 및 맞춤형 지원을 위해 위탁운영관리기관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최근 선정한 데 이어 성공가능성이 높고 우수한 병원진출 프로젝트를 발굴해 총 1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은 크게 심화 프로젝트 지원사업과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및 지원사업으로 나뉜다.

심화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현재 진출병원의 현지화 및 운영활성화를 지원해 한국형 의료진출 모델의 성공모델을 조기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한국의료해외진출 활성화 전략기획사업에 참여한 강동경희대병원(우즈벡), 세종병원(카작), 연세의료원(몽골), 서울의과학연구소(몽골), 서울대병원(UAE), JK성형외과(베트남), 서울메디컬클리닉(베트남), 원주성지병원(중국), 좋은강안병원(중국) 등 9개 의료기관 중 2~3개 내외로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컨설팅비 △타당성 조사 및 시장조사 △의료인력 OJT △초기 마케팅 △기타 경상비 등으로 총 5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정부지원비용은 총 사업추진비의 50%까지이며, 총 사업추진비 규모에 따라 최소 1억~최대 3억원 범위 내에서 차등지원(평가결과 기준)된다.

이와 함께 신규 국가의 시장을 개척하는 기관을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해외 신규진출 예정이거나 사업확장 등의 계획이 수립된 의료기관, 의료기관 해외진출 전문기관, 의료인력 양성기관, 의과대학, 보건대학원, 관련협회(국내에서 정식인가된 글로벌 헬스케어 관련 협회) 등이다.

지원 항목은 △의료시장 및 분석 △사업추진을 위한 컨설팅 △사업수요 발굴 및 사업파트너 네트워크 구축 비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비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및 채용시스템 구축 비용 등이다. 이 사업에는 총 1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정부지원비용은 총 사업추진비의 80%까지이며, 총 사업추진비 규모에 따라 최소 5000만원~최대 3억원 범위 내에서 차등지원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인 의료서비스 진출의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요 병원진출 프로젝트 발굴 및 맞춤형 지원을 시행함으로써 성공창출사례를 조기에 육성하고 후발 진출 의료기관 및 연관산업체의 플랫폼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의 서류 제출기간은 내년 1월 9일 오후 6시까지이다. 제출 장소는 보건산업진흥원 국제협력사업단 병원해외진출팀이며, 방법은 직인이 날인된 공문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이메일이나 우편 등의 방법으로는 접수할 수 없다.

이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는 서울(11일)과 부산(12일), 제주(13일)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문의사항은 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관 해외진출 정보서비스'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12-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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