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장암·유방암에 대해 시행되고 있는 적정성평가가 내년부터 폐암·위암·간암을 포함해 5대 암에 대한 포괄평가가 추진된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에 따르면 2012년도 대장암 2차 적정성 평가 시 주요 변경사항과 함께 내년부터 5대 암 포괄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심평원은 지난해 폐암에 대한 예비평가(기준개발) 실시와 위암·간암 평가기준을 개발했으며, 올해는 대장암·유방암·폐암에 대한 적정성평가와 함께 위암·간암 예비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에는 대장암·유방암·폐암·위암·간암 등 5대 암에 대한 포괄 적정성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지난 10일 오후 요양기관을 상대로 '대장암 적정성평가 설명회'를 갖고 올해 추진하는 대장암 2차 적정성평가와 함께 주요 변경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과정평가 대상자 150건 작성, 150건 미만 기관은 전수조사를 하며, 150건 이상은 150건까지 무작위 추출해 과정지표 대상자로, 151번부터는 결과지표 대상자로 선정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2차 평가부터는 대장암학회의 이의제기로 권고요법 평가기준이 일부 변경됐다. 대장암에 쓰이는 항암제인 '5-FU와 leucovorin'의 병용용법에서 5-FU의 사용용량 선택범위가 최소 370mg에서 최대 425mg로 확대된다. 또 혈액종양학회에서 건의에 따라 권고요법에서 2012년도 진료분부터 sLV5FU2를 추가키로 했다. 아울러 CapeOx 병용요법 등 일부 권고요법에 regimen을 적용하기로 했다.
심평원은 이 같은 변경사항이 적용된 23개의 평가지표를 통해 2012년도 진료분 평가를 실시하며 올해 11월 평가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영희 심평원 심사부 차장은 "이달 중으로 대장암 적정성평가 결과 하위 등급기관에 대한 질 향상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3-01-11,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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