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독감 연구 강화와 신속 정확한 유전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차원의 인플루엔자(이하 '독감') 유전자 데이터베이스(DB)를 오픈한 데 이어 총 15만1034건에 달하는 유전자정보 공개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 이하 질본)는 28일부터 독감 관련 연구자들에게 '한국 독감 유전자 염기서열 및 항원 결정기 데이터베이스(이하 KIESD)'를 공개해 독감 유전자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ISED는 그간 독감 표본 감시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내 독감 바이러스 유전자 2398건과 미국 NCBI(National Center for Biological Institution)에서 수집한 독감 바이러스 유전자 14만8636건 등 총 15만1034건의 유전자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KISED는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백신주와의 유사성 분석과 독감치료제 내성 분석이 가능하며, 독감 연구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웹서비스 체계 및 사용자 도구를 개선했다.
질본 관계자는 "향후 KISED는 독감 유전자정보 공유 및 활용을 통해 국내 신종플루 유입의 조기 탐지 및 독감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자원을 확보하는데 이용할 것"이라며, "외국의 관련 기관에서도 적극 활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질본은 국가차원의 독감 유전자 DB를 운영함으로써 공동 활용을 통한 독감 연구를 강화하고, 신종플루 발생 시 신속한 유전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독감 유전자 정보 구축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3-01-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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