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료기술평가 효율화 위한 R&D 기획연구'-'통합의료 R&D사업 기획연구' 등
복지부, 내달 7일까지 연구계획서 공모·접수
보건당국이 2030년까지 주요기술에 대한 핵심기술 도출 등의 내용을 담은 '보건의료분야 미래기술예측조사'와 함께 '보건의료 Big Data R&D 사업'의 정부지원 타당성을 검토하고 추진전략 및 핵심추진과제를 도출하는 연구 진행에 나선다.
이와 함께 '나노의학 진료기술개발사업', '정신건강 연구개발(R&D) 사업' 등 총 10개 과제가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기획과제로 선정돼 4~10개월간 수행될 예정이다.
12일 보건복지부의 '2013년도 제1차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기획과제 시행계획'에 따르면 보건의료분야 미래 핵심기술별 향후 전략방향을 도출해 기존 정책방향 검증 및 신규 정책방향 설정에 활용하기 위해 총 10개 기획과제를 선정하고, 오는 3월 7일까지 연구계획서 접수를 완료한 뒤 4월 1일부터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다. <표 참조>
우선 정책기획 분야는 '보건의료분야 미래기술예측조사'와 'R&D사업 효율화를 위한 중개연구 지원 전략 기획연구' 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 '보건의료분야 미래기술예측조사'는 2030년까지 주요기술에 대해 기술의 중요도, 실현시기, 핵심기술 도출 등의 보건의료분야 미래기술예측 및 사업연계 전략을 수립한다. 바람직한 미래사회 조망, 미래사회 니즈 및 이슈 도출, 기술예측조사 실시 및 핵심기술별 전략과제 선정, 전략연구개발 영역 도출 등을 사업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과제에는 1억2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중장기 투자전략 수립을 위한 거시적인 기술기획 활동으로 미래기술예측을 위한 정례적인 미래기술예측이 필요하다"며, "국가과학기술수준조사의 경우,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해 범위가 포괄적이고 특정기술에 한정돼 있어 활용성에 한계로 각 부처에서는 별도로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R&D사업 효율화를 위한 중개연구 지원전략 기획연구'는 중개연구 개념과 특성을 정립하고 국내 보건의료 분야 R&D현황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중개연구 지원 체계 및 중장기 추진 전략을 수립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정부는 2005년부터 질병극복이라는 목표지향적 연구개발을 위해 중개연구를 지원하고 있으나, 중개연구에 대한 개념과 특성에 대한 정립 및 연구자와의 공감대 형성이 미흡하다"며, "중개연구 활성화를 위해 개념을 정립하고 중장기적인 중개연구사업 성과목표 및 지원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과제는 10개월간 진행되며 1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기획 분야는 △보건의료 Big Data R&D 사업 기획연구 △나노의학 진료기술개발사업 세부 기획 △정신건강 R&D 사업 기획 연구 △신의료기술평가 효율화를 위한 R&D 기획연구 △통합의료 R&D 사업 기획연구 등 총 5개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보건의료의 패러다임이 치료중심에서 예방·건강관리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질병의 발생가능성을 예측하고 사전 예방이 가능한 개인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에 Big Data의 활용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보건의료 실정에 맞는 Big Data R&D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R&D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정부 지원의 타당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일례로 제약 R&D 데이터, 임상데이터, 활동 및 비용 데이터, 환자행태 및 감정 데이터 등이 보건의료 Big Data에 해당되며, 활용사례로는 구글 독감예보 서비스, 美 NIH의 PillBox, 한국인체자원은행의 질병조기진단 등이 있다.
아울러 복지부는 과제기획으로 △의료기기 인프라구축 후속모형 및 고도화 기획연구 △대사성증후군 대응 R&D 기획 연구 △장애인 재활 및 편익증진을 위한 R&D 사업 기획연구 등 3개 사업을 수행한다.
한편 이번 연구과제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http://www.mw.go.kr), 보건의료 R&D 포탈 표준과제관리시스템(http://www.htdream.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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