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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재료 건보등재 처리기간 단축
심평원-의료기기업계 정기적 소통의 장 마련
치료재료 대표단체·유관기관과 전문가협의체 구성

앞으로 치료재료에 대한 건강보험 등재과정이 합리적으로 개선되고 난이도에 따른 업무처리 방식이 도입돼 처리기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치료재료에 대한 합리적인 가격 보상이 가능하도록 가격 결정기준 등도 개선되고, 코드 표준화 및 분류체계 개편으로 치료재료의 체계적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최근 치료재료업계를 중심으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전문가협의체를 구성, 제1차 회의를 갖고 이 같은 추진방향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회의는 치료재료 업무와 관련한 이해관계자 간의 공식적인 회의체로 처음으로 열렸으며. 향후 정기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급변하는 업계 환경의 현실과 고민을 공유하고 정부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동반자적 발전을 모색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심평원은 올해 치료재료의 업무방향을 업무효율화, 가격보상 합리화, 인프라 구축, 고객서비스 강화로 정했으며,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치료재료에 대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금년도에 추진될 업무에 대하여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치료재료의 식약청 허가에서 건보 등재까지 장기간 소요로 업체 경영 및 산업발전에 어려움이 초래되는 현실을 감안해 치료재료 등재업무 중 불필요한 과정을 과감히 생략하고, 난이도에 따른 업무처리 방식을 도입해 처리기간을 단축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향후 치료재료에 대한 합리적인 가격 보상이 가능하도록 가격결정기준 등을 개선하고, 등재업무 처리과정을 외부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웹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6년 약 1조원이던 치료재료 청구금액이 2010년에는 약 2조원으로 연평균 15.9%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전체 급여비에서 치료재료가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3.9%에서 4.6%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IT(정보기술)산업 및 의료기술 발달로 치료재료 비용은 계속 늘어나는 한편 그 증가 속도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3-02-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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