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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산업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만에 생산규모가 8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의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1년 국내 바이오산업 총 생산규모는 6조6019억원으로 5년전인 2007년 3조7140억원에 비해 약 77.8% 증가했다.
이 기간 중(5년간) 바이오산업의 연평균 성장률은 15.5%로 같은 기간 제조업 12.2%, 전자산업 12.7%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생산규모는 바이오식품(41.3%)과 바이오의약(39.5%)이 전체의 80.8%를 차지했다. 생산증가율로는 바이오화학(45.9%), 바이오전자(50.3%)가 가장 높았다. 바이오의약은 2010년 2조4052억원에서 2011년 2조6076억원으로 8.4% 증가했다.
바이오산업 수출규모는 2011년 2조8278억원으로 전년대비 15.9% 증가했다. 또 5년간 연평균 수출증가율은 17.7%로 같은 기간 수입증가율 10.1%보다 높았다. 내수규모는 2011년 5조2718억원으로 전년대비 10.1% 증가했고, 2007년에 비해선 61.6% 성장했다.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투자는 2011년 1조2915억원으로 전년대비 26.6% 증가했으며, 바이오의약의 투자비중(66.7%)과 증가율(34.8%) 가장 높았다. 또 종사인력은 2011년 연구직 1만622명, 생산직 1만1470명, 영업ㆍ관리직 1만3504명 등 총 3만5596명으로 파악됐다.
연구․생산인력의 경우 박사(7.0%), 석사(25.7%), 학사(29.8%)로 고학력자 비중이 높지만 2007년에 비해 다소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지난 2007년 이후 연구개발(R&D) 기업 지원 등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9500억원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2012년 기준 바이오산업 실태조사'를 올 하반기에 추가 발표해 바이오산업통계활용의 적시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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