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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검사기관 정확도 85.5% '최우수' 평가
의료기관 A등급 비율 상승-비의료기관 감소세

복지부, 작년도 유전자검사기관별 정확도평가 결과

지난해 유전자검사기관 중 85.5%인 100개 기관의 품질관리가 '매우 우수함(최우수)'을 의미하는 A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기관의 경우 A등급 비율은 상승하고 있는 반면, 비의료기관(벤처기업 등)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복지부는 정확도 평가업무 위탁기관인 (재)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을 통해 실시한 이 같은 내용의 '2012년도 유전자검사기관별 유전자검사 정확도평가'(이하 '평가') 결과를 23일 밝혔다.

이 평가는 지난해 6월∼11월간 117개 기관(160개 검사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검사실 운영, 분자유전, 세포유전 등 3개 분야에 대해 현장실사와 외부정도관리 평가를 통해 평가결과를 산출했다.

작년 5월 현재 신고된 202개 기관(253개 검사실) 중 휴·폐업 33개(34개 검사실), 순수 연구목적 등 34개(36개 검사실), 실적없음 13개(14개 검사실) 등 81개(93개 검사실) 기관은 제외됐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평가대상 117개 기관 중 85.5%인 100개 기관이 유전자검사과정의 품질관리가 매우 우수함을 의미하는 A등급을 획득했으며, B등급은 10개(8.5%), C등급은 7개(6.0%) 기관이었다.

의료기관과 비의료기관(벤처기업 등)을 비교할 경우에는 의료기관 유전자검사기관이 전반적으로 품질관리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의 경우, A등급 94.2%, B등급 3.5%, C등급 2.3%였고, 비의료기관은 A등급 61.3%, B등급 22.6%, C등급 16.1%를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서는 전체 A등급 비율은 유사했지만 의료기관의 경우 A등급 비율이 상승(2010년 85.7%→2011년 90.4%→2012년 94.2%)한 반면, 비의료기관은 지속적으로 하락(73.9%→70.4%→61.3%)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3개 기관은 평가를 거부했고, 1개 기관마크로젠은 자체 준비부족으로 평가를 유보했으며, 1개 기관 테라젠이텍스 평가가 불가능한 유전자 검사를 수행해 평가 불가로 판정됐다.

오진희 생명윤리정책과장은 "복지부는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별 평가결과를 복지부(www.mw.go.kr)와 유전자검사평가원(www.kigte.or.kr)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라며, "평가거부기관 등은 국민 건강권 보호 차원에서 질병관리본부를 통한 현지조사와 함께 위법사실이 발견되면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3-05-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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