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이 의료기기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기술 및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의료기기산업을 미래의 고부가가치 국가 핵심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총 34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4일 보건복지부의 '2013년도 하반기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의료기기기술개발)' 공모안내에 따르면 지원분야는 미래융합 의료기기 개발과 의료기기 임상시험 지원 등 두 가지이다.
이 중 '미래융합 의료기기 개발'은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유효성을 확보해야 하는 미래융합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해 질병퇴치 및 건강 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미래 주도형 핵심 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다종 약물의 동시 전달을 위한 체내 이식형 하이브리드 펌프 시스템 개발 △초소형 광역 다중모드 광학분자영상 융합 시스템 개발 △유전체 다양성 검색이 가능한 전과정 자동화 분자현장 검사용 진단기기 등 3개 분야에 과제당 연간 10억원 이내, 5(3+2)년간 지원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미래 지향적이며 국내 생산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High Risk, High Return 의료기기 개발을 통해 의료기기 기술경쟁력 강화 및 산업 역량을 제고할 방침"이라며, "국내 기술경쟁력 및 시장상황(연구인력, 기술경쟁력 확보, 관련기업 등)을 고려해 성공가능성이 큰 과제를 발굴,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의료기기 임상시험 지원'은 국내 의료기기 핵심주력 제품의 임상시험지원을 통한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개발능력을 향상시키고, 국내 의료기기 제품의 과학화(안전성, 유효성 확보)로 의료기기 산업육성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원분야는 △허가용 임상시험 △임상평가시험 등 2개 분야로 구분되며, 과제당 연간 2억원 이내로 2년간 지원된다. 지원분야별 최종 목표는 허가용 임상시험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 획득, 임상평가시험은 임상평가결과에 대한 SCI(과학기술논문색인) 논문 1편 이상 제출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3-09-04, 18:35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